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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죽음의 위협 속에 치러진 성찬식!! ♧

chajchul 2020. 1. 10. 10:42


     ♧ 죽음의 위협 속에 치러진 성찬식!! ♧


18세기 프랑스 혁명이 진행되는 동안, 프랑스 의회에 의해 종교는 폐지되었고, 주일은 사라져 버렸으며, 성직자는 숲속으로 내쫓겼다.

상황이 이러한지라 아무도 죽음의 형벌을 초래할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 그렇다고 사람들에게 은총의 수단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때때로 심부름꾼이 비밀 암호를 가지고 집집마다 뛰어다녔다. 그는 “검은 습지요”라고 말하고는 인사나 작별도 고하지 않고 사라졌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그 말을 알아들었다. 자정 직후에 사람들은 어두운 색깔의 옷을 입고 동네 아래에 있는 습지에 은밀히 모였다.

조심스럽게 빛을 가린 등불을 비추고, 추방당한 목사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그들에게 나눠 주었다. 언제 갑자기 경보가 울리며 군인들이 그들을 덮치고 사격을 가할지 모를 일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무슨 상관이랴?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나누고 있는 그들의 육체는 죽임을 당할지라도 마지막 날에 주님이 오셔서 다시 살리실 것임을 그들은 분명히 알았던 것이다! - 「예화대백과사전」/ 기독교문사 편집부

『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대하 16:9)

☞ 묵상:

●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까? 배신을 당했을 때 나는 어떻게 대응했습니까?

● 나의 사랑은 분별력 있는 사랑입니까?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 기도:

주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는 성찬을 대할 때마다 그 의미를 묵상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그 속에 담긴 주님의 자기 포기와 순종, 그리고 목숨까지 내어 주신 그 사랑을 본받는 자 되게 하소서.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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