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생명의 샘터

♧ 오직 예수!! ♧

chajchul 2020. 1. 24. 17:37


     ♧ 오직 예수!! ♧


이탈리아의 한 화가가 도자기에 ‘최후의 만찬’을 그렸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하셨던 최후의 만찬을 그려서 그것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도하고자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온갖 정성을 들여 예수님의 얼굴을 그렸습니다. 정말 영감 있는 주님의 모습, 빛나는 주님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그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그림이 그려진 도자기를 본 친구는 그녀가 그린 예수님의 모습은 본 척도 않고 도자기의 아름다움만을 칭찬했습니다.

그 화가는 친구의 말을 듣고 마음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려고 그림을 그렸는데, 그 그림 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얼굴은 가리워지고 도자기만 아름답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친구가 떠난 뒤, 그림을 붓으로 다 지워 버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엉뚱한 도자기만 아름답게 보여, 주객이 전도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도 이와 같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예수 외에 아름다워지려고 하는 것, 예수 외에 찬란하게 빛나 보이는 것, 예수 외에 앞장서 나타나 보이는 모든 것을 지울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삶에 처음 되시고 먼저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따르고 전해야 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중심의 뜨거운 마음으로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는 단호한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 「문제 안에 해답 있다」/ 김남수

『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빌 1:20~21)

☞ 묵상:

● 나도 고난 없는 영광을 추구하고 산 위에 머물기를 원하는 베드로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주님께 가장 가까이 있던 베드로에게도 오해와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내가 버려야할 선입견은 무엇입니까?

▒ 기도:

산 아래의 세대를 위해 고난과 멸시의 발걸음을 재촉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닮게 하소서.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우리의 삶에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깨닫게 하소서. /생명의 삶




비판, 비방, 상호비난, 도배, 이단성의 답글들은 운영자의 직권으로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