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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변함 없는 사랑!! ♧

chajchul 2020. 2. 11. 22:00


     ♧ 변함 없는 사랑!! ♧


영국의 유명한 설교가였던 찰스 스펄젼 목사님이 한 번은 시골에 있는 어떤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농가의 마당 한쪽 편에는 큰 풍향계 하나가 서 있었습니다.

풍향계 끝에는 바람의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촉이 바람 부는 대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스펄젼 목사님은 그 모습을 재미있게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화살촉 밑에 표가 하나 달려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표에는 무엇이라고 글자가 쓰여있었습니다. 스펄젼 목사님은 과연 무엇이라고 쓰여있을지 궁금해서 풍향계 밑으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일4:16의 말씀이었습니다.

스펄젼 목사님은 좀 의아스럽게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집 주인인 농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설마 하나님의 사랑이 바람부는 대로 바뀐다는 뜻은 아니겠지요?"

그러자 농부는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물론입니다. 정반대이지요. 바람이야 어떠한 방향으로 불던지 간에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는 뜻으로 거기에 그 말씀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세상에는 변함이 많습니다. 인간은 항상 변합니다. 얼굴도 변하고 사상도 변하고 풍속도 변하고 유행도 변합니다. 특별히 현대를 급변하는 세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치 아니하십니다. 그리스도는 변치 아니합니다.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우리의 구주이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만세반석이십니다.

우리 모두 변함 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참 사랑은 환경에 좌우됨이 없이 한결같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한결같은 사랑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 지어다. /한태완 목사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눅4:43-44)

☞ 묵상:

● 나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 받는 사람인가?

● 나의 사랑은 분별력 있는 사랑입니까?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 헛된 사랑은 허무함을 낳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랑할 대상인 주님을 사랑함으로 참된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

▒ 기도: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 저희를 지금까지 사랑과 은혜로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은혜의 주님께서는 이토록 변함이 없으시건만 저희 인생들은 바람에 흔들림같이 이리 저리 요동하며 변하는 세월을 보냈습니다.

주님의 형상을 잃은 지 오랜 저희들이 얼마나 추한 모습을 하고 주님을 반역했던가를 생각하면 감히 고개를 들 수도 없습니다. 오직 부활의 주님만 의지하고 여기 나와 섰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항상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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