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줄에 연결되어 있는가? ♧
데이비드 파커목사는 인생의 모습에 대해 이런 그림을 상상한다. 깊은 바다 속에서 창조된 우리는 생명줄이 있어 물 위로 올라가 숨을 쉬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생명줄에 끌려 올라가는 것이 좀 귀찮다는 생각을 했다. ‘차라리 줄을 잘라 버리고 그냥 우리의 힘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나님은 “그렇게 하면 너는 분명히 죽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을 부인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부했다. 죄와 타락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끊어 버린 것이다.
그 후 우리는 깊은 바다 밑에서 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숨이 차서 헐떡거리게 되었다. 이제 남은 문제는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느냐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지어졌음을 인정하지 않은 채 70년, 80년을 겨우 목숨만 이어가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도록 지어졌다. 우리 마음대로 살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우리 삶은 하나님과의 연결고리와 관계로부터 비롯되었다.
하나님은 물 위에 있는 그분의 아들을 깊은 물 밑바닥으로 보내어 우리를 다시 생명줄에 연결시키도록 하셨다. 그 대가는 하나님 아들의 생명이었다.
그 분은 우리를 물 위로 다시 들어올리기 위해 내려오셨고, 하나님의 생명을 우리의 삶에 불어넣기 위해 내려오셨다. 당신은 그 생명줄에 연결되어 있는가? - 「믿음으로 사는 지혜」/ 리차드 포스터 외
『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 3:5)
☞ 묵상:
● 하나님을 교회 예배 중에서 만날 뿐 아니라 가정과 직장, 삶의 현장에서도 동일하게 만나고 있습니까?
● 나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음을 믿습니까? 나는 하나님이 내 삶을 통해 하실 일을 기대합니까?
▒ 기도:
실패한 것 같은 순간에도 하나님 안에서 실패란 없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세상에서 버림받은 것 같은 순간에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을 바라보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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