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생명의 샘터

♧ 사랑에의 응답!! ♧

chajchul 2020. 3. 23. 20:39


     ♧ 사랑에의 응답!! ♧


당시 이스라엘에는사람이 죽은 후에 그 시체를 보존하기 위해서 향품을 넣어 두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안식일 내내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넣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 조바심 내며 다음날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벽이 되기가 무섭게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무덤에 도착해서 보니 돌이 무덤에서 옮겨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은 없어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베드로와 요한은 무덤으로 함께 달려갔습니다.

과연 예수님은 계시지 않고 시신을 쌌던 세마포와 수건만이 놓여 있었습니다. 두 제자는 빈 무덤을 멍하게 바라보다 결국 집으로 돌아가 버렸고, 마리아는 홀로 남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자들은 사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누구보다도 먼저 부르신 사람들로, 무엇으로 따져 보든지 무덤 앞에서 울고 있는 막달라 마리아보다 대선배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이들 앞에 드러내지 않으시고, 죄 많았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셨습니다. 그녀는 일곱 귀신이 들어서 사람들에게 미친 사람으로 취급되던 여자였습니다.

소망도 가치도 없었던 미천하고 가엾은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직접 나타나시기 전까지, 모든 사람들은 그녀에게서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어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외모와 조건으로 판단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중심을 보시며 일을 맡기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향한 진실한 사랑을 중요하게 보십니다. - 「새벽 기도」/ 김남준

▧ 묵상
● 예수님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까?
● 나에게는 어떤 두려움이 있습니까? 주님은 내 삶의 어떤 길에서 앞서 행하고 계십니까?

▧ 기도
무덤까지 주님을 좇아갔던 여인들과 같이 언제나 주님을 좇는 제 발걸음이 되길 원합니다. 언제나 주님을 좇는 제 마음이길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제 사랑이 되게 하소서. /생명의 삶

『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신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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