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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곡예사의 헌신!! ♧

chajchul 2020. 8. 10. 22:55


     ♧ 곡예사의 헌신!! ♧


빅터 프랭클의 '곡예사의 헌신'이라는 책을 보면 한 난쟁이 곡예사가 나옵니다. 그는 거꾸로 서서 공과 접시를 돌리며 먹고살았는데 나이가 들어 그것도 못하게 됩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그를 교회에 데려다 사는데 그때부터 그의 얼굴에 생기가 사라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배 시간에 "누구든지 자기 재능을 드리면 주님이 기뻐하신다"는 말을 듣고 그가 생각합니다.

"내 재능은 거꾸로 서서 접시 굴리는 것밖에 없는데 이거라도 드리자." 그래서 새벽마다 강단 앞에서 물구나무를 서고 발가락으로 접시를 돌렸습니다.

그렇게 매일 새벽 혼자 재주를 부리면서부터 그의 얼굴에 다시 생기가 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청소부가 예배당 청소를 하려다가 난쟁이가 거룩한 강단 앞에서 요상한 재주를 부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목사님에게 달려가 일러바쳤습니다.

목사님이 사실을 확인하려고 새벽에 숨어서 지켜보는데 난쟁이가 먼저 무릎꿇고 나서 "주님! 저의 재주는 이것뿐입니다."라고 말한 후 온갖 쇼를 다 부리는 것 아닙니까?

그것을 보고 목사님이 혼내주려고 일어서는데 갑자기 주님이 나타나셔서 곡예사에게 다가와 그의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며 말했습니다. "내가 너의 땀과 눈물을 받아 기쁘단다."

그 장면에 목사님도 무릎꿇었습니다. "주님! 저도 난쟁이처럼 저의 전부를 드리게 하소서!" 우리가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께 우리를 드리면 반드시 깊은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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