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룩한 사랑!! ♧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에만 치중을 한 결과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하지를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두려워하여 떠는 사람은 더욱 적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 영광을 잠깐만 보아도 우리의 죄가 더욱 분명하게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겸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한가지 예를 누가복음에서 봅니다. 자기의 눈으로 기적을 본 베드로는 예수님의 무릎 아래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5:8)라고 부르짖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거룩하심과 영광속에서 그를 본다면 우리도 이사야와 같은 행동을 보이며 우리의 죄성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사 6:5). 그것은 올바른 반응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체 그림의 반쪽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거룩하심으로 우리를 멸하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목적은 우리 죄를 사하시려는 것입니다 (7절).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용서를 경험하고 그분과의 밀접한 교제를 누리기를 매우 원하십니다.
이런 사실은 나의 마음과 아주 비슷합니다. 수년전 나 자신이 좌절을 경험하던 때에 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분명하게 내 죄의 추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절망과 상처와 두려움에 빠졌던 나는 마침내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나를 깨끗케 하시고 용서하시는 그분의 능력을 (요일 1:9) 깨달으면서 놓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멸하시려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죄를 드러나게 하고 제하여 주시려고 그의 거룩함을 드러내십니다. 오늘 당신을 깨끗하게 씻어 주십사고 기도하십시오.
* 기도: 주님, 저의 죄를 제게 보여 주시고 속에 있는 추함을 볼 수 있게 하소서. 저를 깨끗케 하시고 죄를 없애주셔서 이제부터 당신의 사역을 하게 하소서.
*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보시는 눈과 모든 것을 용서하시는 마음을 함께 갖고 계신다.
『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 (이사야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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