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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 환경 때문에 -마음먹기에 달렸다!! ♧

chajchul 2021. 3. 9. 13:50

     ♧ 환경 때문에 -마음먹기에 달렸다!! ♧

큰 물건을 등에 지고 길을 나섰던 두 장사꾼이 높고 험난한 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때는 여름이고 해는 중천에 떠 있어서 가만히 앉아 있어요.

땀이 비오듯 흐르는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장사꾼 중의 한 사람은 그 큰 재를 짜증난 시선으로 바라다보면서 중얼 거렸습니다.

"재수없는 날이군, 어느 세월에 이 재를 넘는단 말인가."그런데 다른 한 장사꾼은 희망찬 시선으로 놓은 재를 바라보면서,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재수 좋은 날이군, 이렇게 험한 재가 있으니 재 너머 저 쪽엔 장사꾼이 자주 올 수 없었을거야. 그러니 재를 넘어 가기만하면 물건은 쉽게 팔 수 있을거야.

"전자의 장사꾼은 재 너머 마을에서 얻게 될 기쁨을 보지 못하고 목전의 고생만 바라본 사람입니다. 그러니 그에게 있어서 높은 재는 장애물로만 여겨질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후자의 장사꾼은 목전의 고생보다 그 다음에 올 기쁨을 바라다본 사람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높은 재는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생의 모든 역경도 꿈이 있는 자에게는 언제나 성공을 위한 도약대가 되는 것입니다. 실패할 사람은 목전의 수고만 바라보고 쉽게 좌절합니다.

그러나 성공할 사람은 고생과 수고 다음에 찾아올 영광을 바라 보면서 인내합니다.

한 가정에 두 형제가 있었습니다. 두 형제의 아버지는 심각한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어머니는 술취한 아버지를 향해 고함을 질러댔습니다. 형제는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20년 후 형제의 인생은 완전히 갈리고 말았습니다. 형은 의과대학의 저명한 교수가 되어 ‘금주운동’을 전개했고 동생은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자신의 현실에 대해 동일한 답변을 했습니다.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때문에…”

형은 비극적인 환경을 교훈 삼아 희망의 삶을 개척했습니다. 동생은 환경의 노예가 되어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고통과 시련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입니다, 그것을 도약의 기회로 삼는 사람과 절망의 늪에 함몰하는 사람으로 분류됩니다. 환경을 탓하기만 하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가계에 흐르는 비극을 막지 못합니다.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갈 3: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