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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귀히 쓰는 영광의 그릇!! ♧

chajchul 2022. 3. 13. 22:02


     ♧ 귀히 쓰는 영광의 그릇!! ♧


큰집에는 금이나 은으로 만든 그릇이 있을 뿐 아니라 나무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이는 것도 있다. 그런데 똑같은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그릇이 되고, 국을 담으면 국그릇이 되고, 개밥을 담으면 개밥그릇이 됩니다.

똑같은 독에 장을 담으면 장독, 김치를 담으면 김치독, 술을 담으면 술독이 됩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의 방입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아 두느냐, 마음에 누가 함께 하고 있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우리들이 지내는 방에 밥상을 놓으면 식당이 됩니다.

책상을 갖다. 놓으면 공부방이 됩니다. 방석을 깔면 응접실이 되고, 이불을 깔면 침실이 됩니다. 요강을 갖다 놓으면 화장실도 되고 화투를 치려고 담요를 깔아 놓으면 금세 도박장이 됩니다. 우리 사람의 그릇에도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돈을 담으면 부자, 지식을 담으면 박사, 욕심을 담으면 도둑이 됩니다. 또 술을 마시면 술통, 담배를 피우면 연통이 됩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육신의 그릇 속에는 무엇을 담고 계십니까?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딤후2:21)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과 의사이자 산부인과 의사인 하워드 켈리는 그가 의과대학을 졸업하는 날밤에 다음과 같은 일기를 썼습니다.

‘주님, 내 자신과 나의 시간과 나의 능력과 나의 열정, 이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립니다. 당신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하오니 나를 정결케 하시고 제가 주님께 가까이 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라면 세상에서의 어떠한 성공이라도 제게 허락하지 마옵소서.’

주님은 오늘 우리의 결단을 기다리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의지를 내려놓고 주님이 주관하시는 은혜와 능력 가운데 함께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물질, 능력, 지식은 그것이 작든지 크든지 주님께로부터 온 축복이자,

섬김의 도구임을 기억하고 겸손함으로 섬김과 나눔의 자리에 동참하십시오. 우리가 자원하여 주님의 도구가 되기로 결단할 때 우리는 세상의 빛이 되어 어두운 곳을 밝히고 세상은 우리를 통해 주님의 살아계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출처] 귀히 쓰는 영광의 그릇

『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삼상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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