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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감사 인생!! ♧

chajchul 2022. 4. 24. 22:02


     ♧ 감사 인생!! ♧


양원석목사님의 설교 중 들은 말씀을 저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전도사 때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김수영 권사님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후에 그분이 장로님으로 신앙생활 잘 하시다가 하나님 나라에 가셨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교회에서 맥추감사절이나,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 성도들에게 봉투를 미리 나누어 주고 작정헌금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배시간에 목사님이 <○○○권사는 얼마?>작정했다고 예배시간에 발표하고 주보에도 액수까지 기록했었습니다.

예배시간에 목사님이 다른 분들의 헌금 발표와 함께 "김수영권사님 300만원 작정하셨습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김수영권사님은 30만원을 작정했다고 합니다. 30만원은 0이 5개이고, 300만원은 0이 6개입니다.

목사님이 30만원을 300만원이라고 착각하고 발표했던 것입니다. 여러분이라면 그런 경우에 어떻게 했겠습니까? 그런데 김수영권사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추수감사절에 빚을 내서 300만원 드렸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재정보고를 받은 후에 그 권사님을 만나서 "권사님, 제가 그때 잘못 부른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300만원을 하셨습니까?" 라고 했더니 "목사님, 저는 30만원 짜리 감사 인생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300만원 짜리더군요. 강대상에서 발표 된 대로 순종하기 위해서… 제가 300만원 짜리 감사 인생이 되기 위해서 이 예물을 드렸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 비슷한 일, 입장 곤란한 일, 마음에 들지 않는 일, 원치 않는 일이 생겼을 때 여러분은 어떤 얼굴로, 어떤 태도를 보이시겠습니까?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입니다.

『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시11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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