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적세계를 분별하라1!! ♡
기도에는 여러가지의 단계와 체험들이 있습니다.
기초적인 기도 중에 능력기도, 은사 기도가 있는데
이것은 기도자의 영성이 별로 발전되어 있지 않아서 주님께서,
그의 영혼과 교통하시기가 어려우므로 그의 육체에 은사를 부어주시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이러한 은사적인 기도는
영혼이 그리 발달하지 않은 성도들이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영적인 어린아이들을
좀 더 자신에게로 이끄시도록 기도의 맛을 보여주는 단계입니다.
이러한 은사 기도에는 환상이나 음성, 일종의 황홀경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기도의 초보자들은 여기에 빠지기 쉬우며
여러가지를 보고 듣고 한 후에는 우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신기한 것들을 본다고 해도,
그것은 영혼의 성숙에는 그리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기도의 능력들을 대단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고, 쪽집게시네요. 역시 신령하시군요. 한 수 좀 가르쳐주십시오."
그러나 영이 조금 자라면 더 이상 신기한 장난감들을 찾아다니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 자신을 구하며 그분의 뜻에 자기를 복종시키기 원할 뿐입니다.
누가 높으냐 깊으냐 누가 무엇을 체험했느냐 이런 것에 별로 흥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기도의 세계에 조금 들어가서 영적 전쟁을 알게 되고 그 싸움의 현장을 보게 되고,
여러 악한 영의 움직임들을 느끼게 되면
사람들은 쉽게 긴장하고 이 전투기도에 몰두해 버립니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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