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낮과 밤!! 스코틀랜드의 윌리엄 브로디는 가구를 잘 만드는 장인이었습니다. 브로디는 가구 만드는 일을 했으나 언제나 신사처럼 차려입고 다녔고 모르는 사람에게도 예를 갖추어 인사를 했습니다. 단 하루도 찡그린 얼굴로 남을 대한 적이 없어 스코틀랜드의 모든 사람들은 브로디를 좋아했고 또 존경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예술가들과도 교류를 했고 엄청난 부자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사교 클럽에도 들어갔습니다. 브로디의 직업과 재산은 그럴 수 없는 위치였지만 모든 사람들이 ‘브로디라면 괜찮다’라고 말해주었기에 그는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었고 나중에는 에드버러 시의원으로까지 선출됐습니다. 그래서 세무서를 털다가 잡힌 조직의 리더가 윌리엄 브로디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모든 스코틀랜드의 시민들은 믿을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