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연은 포장된 필연!! 1897년, 프랑스의 과학자 루이 파스퇴르는 농부들의 요청으로 닭이 걸리는 콜레라라는 병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콜레라에 걸린 닭에게서 뽑아낸 병원균을 한군데에서 계속 배양하면, 균의 독성이 약해져서 다른 닭에게 주사했을 때 가볍게 병을 앓을 뿐 아니라 도리어 그 병에 대해 면역이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우연한 발견에서 오늘날의 백신을 이용한 예방주사법이 시작되었다. 만약 파스퇴르가 이 귀중한 발견을 특허를 받고 팔았더라면 아마 엄청난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파스퇴르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돈을 받고 팔지 않고 인류 전체의 공익을 위해 아낌없이 내주었다. 훗날 이웃 사람들이 이 위대한 과학자를 위해서 70회 생일 축하잔치를 열어주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