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생명의 샘터 2213

♧ 희망을 가지십시오2!!

♧ 희망을 가지십시오2!! 소크라테스는 젊었을 때에 돌대가리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자기 삶의 목적에 충실했기에 위대한 철학자가 되었습니다. 현실이 어려워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고, 그 열린 길로 다가오는 행복과 보람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헬라를 통일한 후 유럽 점령을 위해 헬레스 본드 해협을 건너며 자기의 소유를 전부 장병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때 한 신하가 말했습니다. "그렇게 다 나누어 주면 폐하는 가질 것이 없지 않습니까?" 그때 알렉산더 대왕이 말했습니다. "나는 희망을 갖겠노라." 알렉산더 대왕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희망을 가지는 것이라 생각했던 것 입니다. 오늘날 많은 남성들의 모습 속에서 희망이 결핍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

생명의 샘터 2024.04.03

♧ 희망을 가지십시오1!!

♧ 희망을 가지십시오1!! 새가 날개가 무겁다고 불평만 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날개를 힘차게 펼쳐 날지 않고 땅에 만 안주한다면 그 새는 새로운 세계를 볼 수도 없고, 좋은 먹이를 구할 수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남자가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펴고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지 않으면 성공적이고 창조적인 삶은 다가오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현실적인 감각의 바탕 위에서 미래를 꿈꾸는 남자는 사회의 환영을 받고 여자에게 신뢰감을 주지만 과거에 민감한 삶을 살며 조그마한 실패 속에서도, 낙심하는 남자는 사회의 환영을 받지도 못하고 여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가 없습니다. 과거에 이루어진 사실에 매여 근시안적인 삶을 살기보다는 미래에 이루어질 역사를 바라보며, 오늘의 씨앗을 뿌리는 남자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생명의 샘터 2024.04.02

♧ 가장 큰 소망!!

♧ 가장 큰 소망!! 사람들은 대부분 죽는 것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것같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오히려 피조물로서 인간다운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은 우리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세상 끝날,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말씀을 나눠 보겠습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 신앙은 ‘윤회설’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역사는 분명히 종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 중에 역사의 종말과 주님의 재림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날을 실제 믿고 기다리는 사람은 적습니다. 이제는 종말에 대한 말을 하면 좀 이상한 사람 취급까지 받습니다. 또 하나 나왔다 하는 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상기해야 하겠습니다.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나를 믿으라…내가 너희를 ..

생명의 샘터 2024.04.01

♧ 한 변호사의 죽음!!

♧ 한 변호사의 죽음!! 프랑스 남부 아를 지방에 고급 저택에서 혼자 살고 있는 잔느 칼망이란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집에 한 변호사가 찾아와 제안을 했습니다. “제가 할머니가 살아계시는 동안 매달 400만원씩을 드리겠습니다. 대신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집을 저에게 물려주시겠습니까?” 집만 번듯했지 소득이 전혀 없이 연금만으로 사는 할머니는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변호사도 목돈을 들이지 않고 좋은 집을 구입할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변호사가 찾아갈 당시 잔느 할머니의 나이는 90세였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잔느 할머니는 정정하게 살아계셨습니다. 심지어 77세에 변호사가 세상을 떠났을 때로 할머니는 살아계셨습니다. 결국 변호사가 죽은 뒤 2년이 지나고 할머니는 돌아가셨..

생명의 샘터 2024.03.31

♧ 하나님의 눈!!

♧ 하나님의 눈!! 사람의 눈동자는 엄청난 신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안과 의사들은 우리의 눈동자가 자동으로 조절된다고 말합니다. 가령 사람의 눈에 먼지나 모래와 같은 이물질이 들어오려고 하면 어느새 눈꺼풀이 감겨 눈동자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용이 가능한 것은 눈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구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사람의 눈에는 자그마치 30만 개의 회로가 있고 1억만 개의 신경세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그 무엇이라도 눈에 들어오려고 하면 이것을 눈동자가 감지하고 눈꺼풀에게 지시하여 자동으로 감겨 보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열악한 환경과 위기 가운데서도 눈동자처럼 항상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눈은 앉아서 천리를 본다는 신비의 눈보다도 더 ..

생명의 샘터 2024.03.30

♧ 하나님의 기준!!

♧ 하나님의 기준!! 어떤 왕이 업적을 크게 남기고 싶어서 큰 교회를 혼자 설계하고 필요한 건축비도 다 대어 아주 훌륭하게 지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앞에 자기 이름을 새긴 큰 대리석판을 붙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꿈에 한 천사가 나타나 왕의 이름판을 떼버리고 다른 이름판을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라 꿈에서 깬 왕은 신하를 시켜 당장 그 이름의 주인을 찾아오도록 했습니다. 얼마 후 왕 앞에 온 사람은 교회 언덕 밑에 사는 가난한 여인이었습니다. 왕이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혹시 저 교회를 짓는데 무엇이든 바친 것이 있으면 솔직하게 말해 보거라. "그러자 그 여인은 두려워 떨면서 대답했습니다. "저는 가난하여 바치고 싶어도 바칠 것이 없습니다. 다만 교회를 지을 재목을 나르는 말이 힘들어하기에 짚 ..

생명의 샘터 2024.03.29

♧ 천국 핫라인!!

♧ 천국 핫라인!! 곤충학자인 바스티안은 집 근처에 살고 있는 거미들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작은 덤불 사이에 비어있는 거미줄을 살피고 있었는데 가만히 보니 작은 새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줄이 흔들려 새끼들이 떨어지려고 하거나 다른 곤충이 접근해 위험한 상황이 닥쳐오면 갑자기 어디선가 어미 거미가 나타나 새끼들을 챙겼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바스티안은 근처의 다른 거미들에게도 비슷한 현상이 있는지 살폈는데 어딜가나 비슷한 모습으로 새끼 거미들은 보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도대체 멀리 떨어져 있는 엄마 거미가 어떻게 새끼들의 위험을 눈치 채는지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훨씬 더 정밀하게 거미들을 관찰했는데 그 결과 새끼들의 몸으로부터 정말 얇은 실이 나와 있고 그 줄이 엄마 거미와 이어..

생명의 샘터 2024.03.28

♧ 뿌리 깊은 신앙!!

♧ 뿌리 깊은 신앙!! 겨울이 다가온 지금도 나무들은 한창이다. 잎 피우던 봄이나 꽃 피우던 여름, 열매 맺던 가을에 비해 초라해 보이지만 그래도 전성기다. 서리 맞아 옷 벗었으나 다시 찬란한 옷을 입고, 그 위대한 새날을 준비하려 땅 밑 겸손의 자리로 내려가 일하기 때문이다. 거기서 땅의 온기와 영양가를 찾아 원뿌리를 더 강하게 하고 작은 뿌리를 더 신나게 뻗게 한다. 차고 넘치는 뿌리 힘으로 추운 지상의 나무를 따뜻하게 한다. 아주 작은 세상 가지 끝이 북풍한설에 흔들리고 얼어 죽을 정도가 돼도 봄 희망을 품고 살도록 돕는다. 겨울나무는 죽었으나 이런 뿌리 작업으로 살고 있다. 처음 로마에 들어간 기독교가 박해하는 황제들에 의해 끝나는 듯했지만 지하 카타곰베 성도들의 뿌리내리기로 다시 일어나 로마와 ..

생명의 샘터 2024.03.27

♧ 백일홍과 배롱나무!!

♧ 백일홍과 배롱나무!! 8월이 되면 교회 숲에 배롱나무꽃이 만발합니다. 배롱나무를 잘 모르는 사람은 많지만 백일홍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백일홍은 초여름에서 서리가 내릴 때까지 붉은 꽃을 피우는 한해살이풀입니다. 하루 이틀 피었다가 지는 꽃들과 달리 백일 동안 꽃이 피기 때문에 이름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배롱나무는 나무껍질이 붉고, 꽃도 붉기 때문에 흔히 백일홍나무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배롱나무는 풀인 백일홍과는 전혀 다른 나무입니다. 나무줄기가 너무 매끈해서 ‘원숭이도 미끄러져 떨어지는 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름의 붉은 태양 아래 호남의 언덕과 도로변을 장식하는 배롱나무는 참 장관입니다. 인생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흔히 ‘화무십일홍’이나 ‘권불십년’으로 말합니다. 윌리엄 ..

생명의 샘터 2024.03.26

♧ 맨 먼저 뛰어들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고!!

♧ 맨 먼저 뛰어들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고!! 베트남 전쟁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We Were Soldiers, 우리는 한때 군인이었다)라는 영화가 있다. 베트남과 전면전을 앞둔 미국군은 '죽음의 협곡'에 이르렀다. 프랑스군이 몰살당한 위험 지대였다. 긴장감 가득한 출정을 앞두고 전투의 책임자인 할 무어 중령은 부하 400여 명 앞에서 이렇게 선언한다. "귀관들을 무사히 돌아오게 해 주겠다는 약속을 해 줄 수 없다. 그러나 귀관들과 전지전능하신 주님 앞에서 이것만은 맹세한다. 전장에 투입될 때, 내가 맨 먼저 적진을 밟을 것이고 맨 마지막에 나올 것이다. 단 한 명도 내 뒤에 남겨 두지 않겠다. " 전쟁터의 군인들뿐 아니라 소방관들에게도 비슷한 리더십의 전통이 있다. '가장 먼저 들어가고, 마지..

생명의 샘터 2024.03.25

♧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라3!!

♧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라3!! 셋째,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 가입니다. 미하엘이 세상에 내려온지 어언 6년이란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중년 부인이 귀엽게 생긴 쌍둥이 소녀를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미하엘은 그 소녀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이 아이들은 6년 전 어머니를 여읜 핏덩이들이 아닌가? 이 마지막 숙제를 깨닫는 순간 그의 등뒤에 후광이 서리고 황금빛 날개가 다시 돋더니 홀연히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이 이야기는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러시아 민화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네 번째로 하나님의 사명자로서 너무 중요한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늘의 천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서는 결코 용서받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신자에게 가장..

생명의 샘터 2024.03.24

♧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라2!!

♧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라2!! 첫째, 인간의 가슴속에는 과연 무엇이 있는 가였습니다.어느 추운 겨울 밤 미하엘은 추위와 배고픔으로 얼어 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그는 도저히 남을 도울 처지가 못된다고 생각되는 가난한 구두방 주인 내외의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됩니다. 투박한 식탁에서 따끈한 식사를 대접받으면서 미하엘은 최초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습니다. 가난한 구두방 내외의 가슴속에 깃든 사랑의 실체를 본 것입니다. 둘째, 인간에게 주어져 있지 않는 것은 과연 무엇일 까였습니다. 미하엘은 추운 겨울밤의 인연으로 구두방에서 기술을 배우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건장한 사나이의 신발 주문을 받게 됩니다. 그 사나이는 거만을 떨며 일년간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주문했습니다. 그 때 미하엘은 ..

생명의 샘터 2024.03.23

♧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라1!

♧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라1!!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류가 죄에 오염된 것처럼,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운 순종으로 인류 구원을 이뤘습니다. 노아가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았기에 그 가족은 재앙의 날에 구원의 방주 안에서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한 사람의 순종과 불순종은 결코 자기 자신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가 속한 가정과 공동체, 나라와 인류와 관계된 중대한 문제 입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면 자신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삶을 살기를 열망하게 합니다. 다시 말해 그는 순종하는 자의 뒷모습을 보여 주어, 다른 이들을 순종의 자리로 이끕니다. 순종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하나님 앞에 돌이키지 않고 불순종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부..

생명의 샘터 2024.03.22

♧ 참사랑의 모습!!

♧ 참사랑의 모습!! 아주 오래전 미국의 유명한 잡지 가운데 하나인 "라이프" 잡지에 "아름다운 참 사랑의 모습"이라는 기사와 더불어 한 페이지 가득 늙은 노부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놓았습니다. 그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잡지사의 사진기자가 영국을 방문하던 중 어느 날 지하철 대합실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바로 앞자리에 어떤 노부부가 서로 부축하면서 마치 소꿉동무 어린이처럼 정답게 앉아서, 남편은 비스켓을 주문하고 아내는 차 한잔을 주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노부부들은 옷차림으로 보아 퍽 가난한 부부인 것 같았는데 그들은 누구에게도 개의치 않고 서로 마주보는 가운데 조용히 앉아, 서로의 손을 잡고 주문한 것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주문한 비스켓과 차가 나왔는..

생명의 샘터 2024.03.21

♧ 자존심 싸움!!

♧ 자존심 싸움!! 사람들이 그녀를 들쳐 업고 내게 달려왔을 때, 그녀는 이미 거지반 죽어 있었다. 산모는 몇 주 전부터 앓아 누웠는데 그 부족의 민간 요법을 써도 차도가 없자 백인 의사를 찾아 왔다는 것이다. “태아의 맥박이 뛰질 않아요! 그거 알고 있어요?” 통역을 시켜 물었다. “맥박이 안 뛴 지 얼마나 됐어요?” “이틀이요.” 그녀는 뱃속에서 죽은 태아로 인한 독혈증으로 생명이 위태로웠다. 뱃속의 아기를 속히 끄집어 내는 것만이 최선이었다. 그때 한 남자가 “노우”라고 말하며 산모를 데려 가려고 했다. 나는 수술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했지만 사내는 이미 산모를 들어내기 시작했다. 사내는 산모의 남편이었고, 자신의 아내를 다시 마을의 주술사에게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그 순간 내가 얼마나 분통이 터졌..

생명의 샘터 2024.03.20

♧ 소녀의 유일한 슬픔!!

♧ 소녀의 유일한 슬픔!! 유관순 열사(1902∼1920)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났습니다. 성도였던 할아버지 유윤기로 인해 기독교 가정이 됐고 유관순도 자연스럽게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1918년 3월 18일 이화학당 보통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4월 1일 고등과 1학년에 진학했습니다. 미션스쿨의 나라사랑기도회와 애국운동은 열사의 마음에 애국심을 불어넣었습니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학생들의 시위가 극심해지자 일제는 3월 10일 전국적으로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유관순 열사도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기차에서 친구들이 기차 소리가 “‘동전 한 푼, 동전 한 푼’ 하는 소리로 들린다”고 하자 유관순이 “‘대한 독립, 대한 독립’ 하는 소리로 들린다”고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천안으..

생명의 샘터 2024.03.19

♧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때!!

♧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때!! 톨스토이 작품 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주인공 농부는 일하다 지치면, 싸 온 빵 한 조각을 먹고 힘을 내어 다시 열심히 일합니다. 마귀들이 그를 타락시킬 전략을 짭니다. 어느 날 농부가 빵을 먹으려 보니 빵이 없습니다. 누가 훔쳐 간 것입니다. 그런데 농부는 자기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는 모양이라며, 자신은 한 끼 안 먹어도 되니 그가 먹고 회복되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이 일로 대장에게 혼이 난 마귀 졸병은 고민 끝에 좋은 방법을 찾습니다. 농부에게 수확의 풍성함을 준 것입니다. 가뭄 때든 홍수 때든 소출이 풍성하자 농부는 갑작스러운 풍요에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이때 마귀 졸병이 곡식으로 술을 만들라고 권하자 그는 술을 빚고 혼자 한 잔씩 마십니다. 이번엔 친구들을 불러 ..

생명의 샘터 2024.03.18

♧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다 떨어진 청바지에 단벌 옷뿐일지라도 어디서든 자기 모습으로 당당하고 아름다운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가만히 있으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아도 있음으로 빛이 나는, 그런 빛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자기 말을 떠벌리기보다는 먼저 다른 사람 말에 조용히 귀 기울일 줄 아는 그런 듣는 사람이 되고 싶다. 밝지만 화려하진 않은, 곱지만 강한, 발랄하지만 묵묵히 자기를 지킬 줄도 아는 그런 들꽃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많은 사람들 속에 물같이 스며들어도 자기 빛깔은 잃지 않는 그런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내게 와서 나의 문을 두드리면 언제든 일어나 반갑게 맞는 그런 열린 사람이 되고 싶다. 다른 모든 이들을, 다른 모든 사연을 한 가슴에 품어 안을 수 있는 그런 푸근한 사..

생명의 샘터 2024.03.17

♧ 의인은 없다!!

♧ 의인은 없다!!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하나님의 눈 앞에서는 모두가 죄인입니다. 선행을 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얼음판에서 놀던 아이 하나가 엷은 얼음을 딛고 물에 빠졌습니다. 곁에 있던 소년이 얼른 가서 건져주었습니다. 물에 빠졌던 아이의 어머니가 와서 칭찬했습니다. "정말 너는 용감한 소년이야. 얼음물에 뛰어들어 내 아들을 건져주다니!" 소년이 대답했습니다. "그 아이가 내 스케이트를 신고 있었기 때문이예요." 웃기는 이야기로만 들을 것이 아닙니다. 양심적으로 따져볼 때 우리가 하는 소위 선행이라는 것이 결국은 나의 유익이나 나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하여 하지..

생명의 샘터 2024.03.16

♧ 생명의 신호!!

♧ 생명의 신호!! 하버드 대학교의 심장전문의 레빈 박사가 회진 중 한 의식불명의 노인에게서 제3심음을 들었습니다. 제3심음은 심장이 멈추기 직전에 들리는 소리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아무리 좋은 청진기를 사용해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레빈 박사는 마침 자신에게 배우던 인턴들을 호출해 환자를 진찰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불러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박사의 예상과는 달리 노인의 심장에서는 점점 제3심음이 사라졌고, 며칠 뒤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고 의식도 찾았습니다. 박사가 노인에게 기적이 일어났다고 얘기하자 노인이 되물었습니다. “기적이라니요? 저는 분명히 그날 선생님의 회진 내용을 들었습니다. 다른 의사들까지 찾아와서 심장소리가 분명히 들린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제3심음에 대해서 모..

생명의 샘터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