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모난 바퀴의 수레바퀴!! ♡

♡ 네모난 바퀴의 수레바퀴!! ♡ 주일학교 선생이 학생들에게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받은 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한 학생이 손을 들어 “이브요”라고 답했습니다. 왜냐고 선생이 묻자 아이는 홍안이 되어 “아빠가 화만 나면 ‘아이고 내 팔자야 내가 무슨 죄가 많아서 저런 여편네를…’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픈 것이 애정 없는 결혼생활, 존경이 메마른 결혼생활입니다. 서로를 향한 존경과 애정 없이 몸만 부대끼며 사는 ‘쇼윈도 부부’가 많답니다. 자식 때문에 물리적 이혼은 아니지만 정서적 이혼 상태에서 아프게 살아가는 부부들도 적지 않답니다. 역기능 가정의 첫번째 특징은 애정 없는 가정이며 서로를 향한 존경이 없는 가정입니다. 둘의 관계가 깨졌기에 그 사랑과 기대를 다른 대상, 곧 자녀에게 쏟거나 일에 쏟는 가정입니다. 10대 청소년들에게 물었습니다.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인가?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인가? ‘애정과 존경이 없는’ 부모들의 삶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오늘 말씀에 의하면 진정한 성도는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부모는 최소한 3G의 다스림이 있어야 합니다. 첫째는 가정을 분명한 목표와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가이더(Guider)로서의 다스림,둘째는 가정을 모든 것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는 가더(Guarder)로서의 다스림, 마지막은 가정을 아름답게 세우는 자로서의 가버너(Governor)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3G의 핵심은 부부의 건강한 애정과 존경입니다. 성숙한 애정과 존경으로 가정을 인도하고 보호하고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네모난 바퀴로 수레를 끄는 우스꽝스러운 현장을 목격하신 적이 있습니까?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네모난 수레바퀴로 가정의 수레를 끄는 가정이 적지 않습니다. 동그란 바퀴로 갈아야 합니다. ‘주님,우리 가정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제 고쳐 주시옵소서’ ‘주님의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우리 부부 가운데 깊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그 어떤 것보다 심각하게 기도할 제목입니다. 수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동그란 바퀴’입니다. 그리고 동그란 바퀴로 바꾸는 일을 위해 주의 은혜를 구하고 전심으로 주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 기도: 주님,동그란 바퀴로 바꾸어 주의 치유와 회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석원 목사 『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 』(딤전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