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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제16장.. 지옥의 중심부

chajchul 2017. 5. 4. 14:23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메어리 캐더린 백스터

 

제16장.. 지옥의 중심부

 

다시 주님과 나는 지옥으로 갔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캐더린, 내가 네게 보여주고 일러 준 말들을 글로 써서 세상에 알릴 목적으로 너는 이땅에 태어났단다.

이 모든 것들은 사실이며 진실이니라.

너를 부른 이유는 너를 통하여 이 세상에 지옥이 있다는 것과 또한 피할 길이 있음도 알려주기 위함이란다.

나는 지옥의 모든 부분을 보여주진 않겠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부분을 보여주겠다.

자 이제 가서 어두움의 세력과 그들의 종말을 보러 가자꾸나."

 

우리는 다시 '지옥의 배부위'로 가서 조그마한 입구가 보이는 쪽으로 걸어갔다.

나는 주위를 돌아보며 우리가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살펴 보았다.

우리는 '지옥의 중심부'에 있는 지옥 교도소의 한 감방 앞을 걸어가고 있었다.

 

한 아름다운 여인이 있는 감방 앞에서 우리는 멈추었다.

이 여인이 감금되어 있는 감금 입구에는 'B.C,(기원전)이라는 명패가 달려있었다.

 

나는 그 여자가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었다.

 

"주님 언젠가는 여기 오실 줄 알았어요.

저를 이 고통의 장소에서 건져주세요" 라고 하였다

그녀는 고대 시대의 복장을 하고 있었으며 굉장히 아름다웠다.

아마 그녀는 여기에 수천년 동안 있었던 것 같다.

 

그녀의 영혼은 고통 중에 있었다.

그녀는 감방 쇠창살을 잡아 당기며 울고 있었다.

예수님은 부드럽게 말씀하셨다.

 

"잠잠하며  평강이 있을 지어다."

예수님의 목소리에는 슬픔이 담겨 있었다.

 

"여자여, 네가 여기에 왜 왔는지 알지 않느냐."

 

"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변했습니다.

나는 구원의 말씀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 착하게 살겠습니다.

이제 당신만을 섬기겠습니다."

하며 그녀는 울었다.

그녀는 주먹을 꼭 쥐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나가게 해주세요! 

저를 나가게 해 주세요!"

 

이때, 그녀는 우리가 보는 앞에서 모습이 변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옷이 타기 시작했다.

그녀의 살점들이 땅에 떨어졌다.

결국 남은 것이라고는 불에 탄 뼈들과 구멍난 두 눈의 자리,

그리고 뼛속에 영혼만이 남았다.

그녀는 결국 바닥에 쓰러졌다.

너무나 무서운 모습이었다.

그녀의 미모는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이 여자는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전부터 여기 감금되어 온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는 너의 종말이 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모세는 너희에게 율법을 주었고 너도 그 율법을 들은 적이 있느니라.

율법에 순종하는 대신에 너는 점쟁이 마녀가 되어 사탄의 도구가 되는 것을 택하였다.

너는 빛보다는 어두움을 사랑했고 너의 행위는 가증하였느니라.

네가 만일 진심으로 회개하였더라면, 내 아버지가 너를 용서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늦었다."

 

그 영혼에 대한 슬픔과 아픔속에서 우리는 걸어갔다.

지옥에서 그녀의 고통은 끊이지 않았다.

우리가 걸어갈때 그녀는 뼈 뿐인 손을 감옥 창살 밖으로 내밀며 우리를 만지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었다.

 

"캐더린, 사탄은 사람들을 넘어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한단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를 섬기도록 밤이나 낮이나 일하느니라.

만일 너희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사탄을 섬기는 것이 된단다.

생명을 택하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얼마가지 않아서 우리는 다른 감방 앞에서 멈춰섰다.

안에서 "누구요? 누구요?" 라고 묻는 남자의 음성이 들려왔다.

감방 안에 있는 친구가 먼저 누구냐고 묻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예수님이 이르시기를

"그는 소경이니라." 라고 하셨다.

 

이때 한 소리가 들려와서 돌아보니 우리 앞에 날개가 부러진듯이 보이는 악령이 다른 쪽을 바라보면서 서있었다.

나는 예수님 곁으로 더 바싹 다가갔다.

다시 그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는 등을 우리에게로 돌리고 있었다.

뼈만 남은 온 몸에는 불이 붙어 있었으며 시체가 썩는 악취가 났다.

그는 손으로 허공을 치며,

 "도와 주세요, 누가 절 좀 도와주세요!"

하며 외치고 있었다.

 

부드러운 음성으로 주님이 이르시기를, "잠잠하고 평강할 지니라." 하셨다.

 

이 남자가 주님의 목소리가 나는 쪽을 향해,

"주님, 오실 줄 알고 있었어요. 이제 회개합니다.

저를 이곳에서 나가게 해주세요.

저는 옛날에 어리석은 사람이었습니다.

소경인 것을 이용해서라도 내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나는 마술사였으며 사탄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켰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제 회개하오니 저를 이곳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

밤이나 낮이나 이곳에서 불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여기엔 물이 없어요. 너무 목이 마릅니다.

저에게 물 한컵이라도 주시지 않겠습니까?"

라고 울며 애원하고 있었다.

 

우리가 그 장소를 떠나고 있어도 그는 여전히 주님을 부르고 있었다.

나는 슬픔으로 인하여 마음이 울적해졌다.

 

"모든 마술사와 사탄의 사역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이곳에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이것이 둘째 사망이니라." 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

우리는 남자가 갇혀 있는 또 다른 감방으로 갔다.

그가 말하기를,

"주님, 나는 당신이 여기에 오시어 나를 풀어 주실줄 알고 있었어요.

저는 오랫동안 회개하고 있었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도 역시 온 몸에 뼈밖에 남지 않았고 온 몸에는 불과 구더기들로 뒤덮혀 있었다.

 

"불쌍한 영혼이여,

너는 아직도 거짓말과 죄로 가득 차 있구나.

너도 알다시피 너는 거짓말쟁이인 사탄의 종이 아니었더냐.

한번도 진실을 이야기한 적이 없으므로 죽음만이 너를 기다리고 있었느니라.

종종 구원의 소식을 들은 적이 있었으나 그때마다 너는 구원을 우습게 여기고 성령을 조롱하였다.

평생토록 너는 거짓말을 했으며 내 말을 듣지 않았도다.

너는 너의 아비 마귀에게 속하였느니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을 위하여 이곳 불못에 각각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너는 성령을 훼방하였느니라."

 

이 남자는 갑자기 주님을 향해 욕설을 하며 저주의 말을 퍼부었다.

우리는 계속해서 발길을 옮겼다.

이 영혼은 영원토록 지옥에 있게 될 것이다.

 

"내게로 오는 자가 나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얻을 것이요, 더 풍성히 얻을 것이니라.

그러나 죄인은 지구상에 있을 동안에 회개하여야 한단다.

그들이 여기에 도착할 때면 이미 때는 늦었다.

많은 죄인들은 하나님과 사탄을 동시에 섬기기를 원한단다.

그리고 아직 시간이 있으니 하나님의 은혜는 나중에 받자는 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단다.

진실로 현명한 자는 나를 섬기기 위해 바로 오늘을 선택할 것이니라."

                                                                       [출처] 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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