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천국과 지옥

♧ 행 위 록! ♧

chajchul 2017. 5. 26. 18:35

  

 행 위 록!

 


이 간증은 17살인 브라이언 이란 아이가 사고를 당해서 죽기 바로 전에 쓴 글입니다.

이글의 내용은 이 아이가 천국에 가서 어떠한 방을 방문하고 온 내용입니다.


"어떠한 방"

저는 꿈과 현실의 중간 정도에서, 어떠한 방안에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곳에는 어떠한 특정한 사람이나 사물은 없었습니다. 다만 한쪽벽면이 작은 카드들이 까바쳐 있는 서류 정리함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의 생김새는 꼭 도서관의 제목이나 저자나 주제별 책들이 알파벳 순서대로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 파일들은 땅에서부터 천장까지 늘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로나 아래로나 끝이 없어 보였습니다.


제가 점점 그 파일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갈 때, 처음으로 제 관심을 끈 것은 "내가 죽인 여자 아이들"이란 글 이였습니다. 저는 그것을 열어서 한장 한장 넘겨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곤 저는 그것을 재빨리 닫아 버렸습니다. 저는 한장 한장에 써져있던 이름들을 다 기억해 내고 있던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저에게 말해주지 않았음에도, 전 제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생명체라고는 없는 이 방은 작은 제 인생의 그대로의 목록들을 저장하고 있는 방 이였습니다. 이곳에는 제가 행했던 모든 행위들을 다 적어 놓았습니다. 그것들이 크거나 작거나, 세부하게 하나씩 하나씩 적혀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자료들을 닥치는 대로 열어서 보았을 때의 느낌은, 놀랄만하며, 신기하며, 동시에 소름끼치며 제 안의 모든 것들이 흔들렸습니다. 어떤 자료들은 지난세월 따스함과 즐거운 기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어떤 것들은 너무나도 창피하고  후회스러워 누군가가 내 뒤에서 보고 있지는 않나 해서 내 어깨 너머로 보기도 하였습니다.


"친구들" 이라는 파일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내가 배반한 친구들" 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제목들은 일렬로 죽 있었습니다.  "내가 읽은 책들", "평안함, 위안을 주었을 때", "내가 웃었던 농담들", 어떤 것들은 너무나도 정확한 나머지 웃음까지 나왔습니다. "내가 내 형제들에게 고함질렀던 것". 그 밖의 것들은 웃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화가 났을 때 했던 것들", "내가 나의 부모님들 앞에서 중얼거리며 속삭인 말들", 그 안에 쓰여 있던 내용물들 때문에 놀라움은 끝이 없었습니다. 그곳에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기록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살아온 인생 때문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단 말인가, 내가 살아온 시간동안에 몇 천개의 아니 몇 백만 개의 카드들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이? 하지만 각각의 카드는 이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각각의 카드는 저의 필기체로 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 제 싸인이 써져 있었습니다.


저는 "내가 본 T. V 쇼" 라고 써져있는 파일을 꺼내 보았습니다. 저는 이 파일들이 그거에 해당하는 자료들을 담기 위해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카드들은 단단히 팩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2-3 야드 후에는 저는 파일의 끝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닫았습니다. 창피했습니다. 제가 본 T. V 쇼들의 질 때문이라기 보단, 제가 본 T. V 의 시간이 너무나도 거대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탐욕스러운 생각" 이라는 파일 앞에 왔을 때, 제 온몸은 떨렸습니다. 저는 그 파일을 1 인치만 열었습니다. 저는 이 파일의 크기에 대해서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카드 한 장을 꺼내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자세하게 적혀 있는 내용에 몸이 떨렸습니다. 저는 그때의 그 순간이 기록되어진 것에 대해서 너무나 메스꺼웠습다. 한편으론 이런 마음이 저를 지배했습니다. 아무도 이 카드들을 봐서는 안 돼 아무도 이 방을 보아서도 안 돼! 나는 이 방을 없애버려야 되겠어!!


저는 극도로 흥분하여 파일들을 잡아 당겼습니다. 크기가 얼마큼 컸던 간에 저는 이 카드들을 다 꺼내어 불태워 버려야 했습니다. 제가 파일들을 잡아 당겨서 바닥에 내려치기 시작했지만, 저는 단 하나의 카드도 없애지 못했습니다. 


저는 자포자기했습니다. 그리고는 카드 하나를 꺼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카드를 찢어 버리려 한때, 저는 그 카드가 쇠처럼 단단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좌절 하였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무력해져 있었습니다. 저는 파일을 다시 그 있던 곳에 넣었습니다. 저는 제 이마를 벽에 기대었습니다. 저는 가련해 보이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런 후 저는 보았습니다. "내가 복음을 함께 나눈 사람들". 이란 제목을...잡아당기는 손잡이가 다른 것들의 손잡이 보다 더욱 빛이 났습니다. 그리고 거의 사용하지 않은 새 손잡이였습니다. 저는 그 손잡이를 잡아당겼습니다. 그리고 3 인치도 안 되는 카드 박스가 제 손안에 떨어졌습니다. 저는 카드의 수를 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눈물이 났습니다. 저는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깊이 운 까닭에 아파 왔습니다. 그 아픔은 제 배에서 부터 시작해서 저를 꿰뚫어 지나갔습니다. 저는 무릎을 꿇고 울었습니다. 저는 창피함에 울었습니다. 저를 앞도하고 있는 창피함 이였습니다. 눈물이 가득고인 제 눈 때문에 줄지어 있는 파일 선반들이 흔들려 보였습니다. 아무도, 절대 이 방을 알아서는 안 돼! 나는 이 방을 잠가 놔야해, 그리고 열쇠를 숨겨 놔야해, 그러나, 그런 후 제가 눈물을 훔친 후 "그분"을 보았습니다.


안 돼, 제발, 그분이면 안 돼...이곳은 안 돼...어떤 사람이라도 좋아, 하지만 예수님만은 안 돼..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예수님이 그 파일을 열어 카드를 꺼내 보시는 것을  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저는 그분이 어떠한 반응을 할지에 대해서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조금 후에 저는 그분의 얼굴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얼굴에서 제가 가지고 있던 슬픔보다 더욱더 깊은 슬픔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최악의 카드들이 있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왜 주님은 모든 것들을 읽어야해? 드디어 방 저편에서 부터 주님은 몸을 돌려 저를 보셨습니다. 그분은 저를 동정하는 눈빛으로 보셨습니다. 그 눈빛은 저를 화가 나게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얼굴을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제 얼굴을 제 손으로 가리고 또다시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은 제에게 걸어오셔서 그분의 팔로 저를 감싸 주셨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많은 말씀을 하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단 한 마디도 하시지 않았습니다. 단지 주님은 저와 함께 우셨습니다.


그런 후 그분은 일어나셔서 다시 그 파일들이 있는 벽 쪽으로 가셨습니다. 방 한쪽 끝에서 부터 시작하셨습니다. 그분은 한 개의 파일을 꺼내셨습니다. 그리고 각각 하나하나의 카드에, 제 싸인 위에 그분의 사인을 하셨습니다. "안 돼요", 저는 소리를 지르며 서둘러 그분께 갔습니다. 저는 그 카드들을 그분의 손에서 빼앗으며 "안 돼요", 안 돼요" 밖에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이런 카드위에 있으면 안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싸인이 이미 있었습니다. 살아있는 듯 한 검고도 빨간 색으로...예수님의 이름이 제 이름을 덮었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그분의 피로 써져 있었습니다. 그분은 친절하게 카드를 빼앗으시었습니다. 그분은 슬픈 듯 한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인을 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그분이 어떻게 그렇게 빨리 사인을 하셨는지 절대 이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순간 저는 주님이 마지막 파일을 덮고 제 쪽으로 다시 걸어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은 그분의 손을 제 어깨에다 올리시며 말씀하시길, "이제 다 끝났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저를 방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곳에는 아직도 아무것도 쓰이지 않은 카드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출처] 천국과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