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픔을 맡기면!! ♧
헤리 로더라는 가수는 공연 중에 자신의 아들이 전쟁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웃으며 노래를 불렀고 공연을 마쳤습니다.
공연 후, 헤리는 아들의 시신이 있는 야전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아들의 시신을 붙잡고 우는 대신에 오히려 군인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헤리 로더는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의 죽음이 슬프지 않기 때문에 그랬던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고난을 맞는 인간의 태도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비관해서 좌절하든지, 술을 계속 마셔서 파멸하든지, 하나님께 슬픔을 맡겨 자유하든지.... 저는 하나님께 저의 슬픔을 맡겼습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위로와 힘을 공급해 주셨고,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슬픔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찬양을 통해 고난 중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며, 삶의 정황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 말씀의 징검다리 / 정장복.주승중
『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고후 1:4~5)
☞ 묵상:
●나는 은혜로 나에게 허락하신 하나님과의 교제권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내가 급변하는 세파 속에 떨고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반대로 이 혼란한 세상에서 담대히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기도:
창조주요, 구속주요, 전능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흉용하는 거센 파도처럼 위기 상황이 그치지 않는 세상 가운데 살고 있지만, 저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고, 기도의 줄을 놓지 않고 담대히 살아가게 하소서.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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