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통의 산물!! ♧
어느 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물었다. "사내는 알코올 중독자로 가구를 내다 팔아 술을 마시고, 술 마실 돈이 없으면 아내를 두들겨 팬다. 거기다가 그 아내는 폐결핵에 걸려 콜록거린다.
그들은 셋방살이 형편이다. 그런데 아내가 임신을 했다. 여러분에게 묻겠는데, 이 임신된 태아를 어떻게 해야 할까?"
학생 하나가 재빠르게 손을 들고 일어서서 단호하게 대답했다. "낙태시켜야 합니다." 대학 교수가 말했다. "자네는 금방 베토벤을 죽였네!"
베토벤을 낳은 어머니는 그가 어렸을 때 지병인 폐결핵으로 죽었다. 그는 11살 때부터 극장을 돌며 구걸 예술을 해야만 했다. 거기다가 그는 서른 살 때 음악가의 생명인 귀를 잃었다.
그의 음악은 강한 주제를 지니고 있으며 대부분 끝부분에 가서는 환희를 노래한다. 고통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그의 고백대로 그는 "괴로움을 뚫고 나가서 기쁨을 발견"한 것이다.
로망 롤랑이 쓴 베토벤의 전기를 읽어보면 그는 나이가 들고 성공할수록 깊은 신앙의 세계에 빠졌다. 신앙이 그를 모든 파괴적이고 체념적인 불행의 조건에서 구출하여 높은 경지로 인도한 것이다. 고난은 불행과 동의어가 아니다.
오히려 고난은 신앙과 만날 때 가치와 행복의 어머니가 된다. /고난은 맞서서 이기고 죄는 피해서 이기라 / 오몽근
『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벧전 1:6~7)
☞ 묵상:
● 모세와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생각이 각기 다른 모습은 어떤 교훈을 줍니까?
● 40년 동안의 모세처럼 내가 훈련받고내려 놓아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 기도:
모세를 부르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 온 세상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기뻐합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는 나의 가족, 이웃, 친구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게 하소서.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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