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위해서 큰일을 한 사람들은 모두가 큰 믿음의 사람이었다. 평생 사명과 믿음은 같이 간다. 믿음은 평생 사명을 구체화할 수 있는 통로와 같다. 사명자가 분명한 비전을 소유하고 있다 해도 그것을 신념으로 삼지 않으면 창조적인 힘이 발생하지 않는다.
믿음은 확신이다. 영 속에서 믿음이 생기면 담대해지고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된다. 믿음을 살리면 비전이 현실 가운데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분명해지고, 대화 속에서도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입으로 시인하는 확신을 표현하게 된다.
믿음은 영적인 실상이다. 믿음은 하나님께 받은 영감을 품고 앞으로 나가는 행동이다. 믿음은 환경을 극복한다. 의심은 나와 하나님 사이에 환경을 놓는다(나 → 환경 → 하나님).
그러나 믿음은 나와 환경 사이에 하나님을 놓는 것이다(나 → 하나님 → 환경). 의심은 능력을 제거하지만 믿음은 능력을 제공한다. 존 맥스웰은 ‘FAITH’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믿음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F-orward : 믿음은 항상 앞으로 간다.
A-ction : 행동은 믿음의 증거이다.
I-nspired : 영감은 믿음의 동기다.
T-hrough : 믿음은 신념이 아니다. 믿음의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온다.
H-im : 하나님은 믿음의 본체이시다. - 사명 / 손경구
『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 4:7~8)
☞ 묵상:
●혹시 나는 대중 속에서 스스로 미약하고 작다고 과소평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또한 말씀의 원리로 많은 것을 바르게 세울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까?
●나의 삶과 공동체를 말씀에 비추어 볼 때 개혁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가 다수의 힘에 위축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먼저 분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가정과 직장,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셨다는 사실을 인식하며 진리의 편에 서서 담대히 말하고 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생명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