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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고난에도 그 끝이 있다!! ♧

chajchul 2020. 3. 17. 23:04


     ♧ 고난에도 그 끝이 있다!! ♧


카네기는 시장실에 들어가서 별로 좋지 않은 그림 한 점이 벽의 제일 중요한 자리에 걸려 있는 것을 보았다. 노가 비스듬히 놓여 있고, 낡은 거룻배가 썰물이 빠져나간 모래 위에 쓰러지듯 뉘여 있는 모습은 절망스럽고 처절한 인상마저 주었다.

그런데 그 그림 밑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시장은 자기가 세일즈맨으로 있었던 젊은 시절 거듭되는 실패 때문에 말할 수 없는 절망과 좌절 속에 있었을 때, 이 그림을 보고 ‘지금은 비록 절망의 상황 속에 있지만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그러면 배는 물 위에 뜨고 힘껏 노를 저을 수 있겠지’ 하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장이 된 뒤에도 날마다 그 그림을 바라보면서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는 소망을 가지고 산다고 했다.

카네기는 시장의 말에 감동을 받아 언제나 고난의 끝을 생각하며 현재의 고난을 소망으로 바꾸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고난에도 그 끝이 있다.

주님 앞에 서는 날,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에서 받은 그 많은 고난과 아픔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 것인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유능한 뱃사공은 파도를 겁내지 않고 파도를 이용하여 더 빨리 간다고 한다. 인생에 있어서 고난은 무서운 파도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 고난을 신앙으로 이겨낼 때 우리는 주님 안에서 더 큰 기쁨을 맛볼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맞을 때마다 “하나님이 나에게 기쁨 하나를 더 선사할 계획이시구나” 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 「영성 회복의 신앙」 / 양창삼

[한절묵상]
욥기 5장 17절 우리는 하나님께 굽히기를 싫어해서는 안 되며, 그분의 교훈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를 비천하게 만든다고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이 이처럼 그에게 권징하시며 시험하시는 것이 우리를 진정으로 존대케 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매튜 헨리/ 신학자

▧ 묵상 ● 혹시 주변에 욥처럼 믿음과 의 때문에 고통받는 자들이 있습니까? 이들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습니까?
● 혹시 믿음이란 이름 아래, 하나님에 대한 나의 제한된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십시오.

▧ 기도
남이 어려움에 처한 것을 보면서 오히려 속으로 즐겼던 저의 악함을 용서하소서. 남을 위로할 때 저의 잘남이나 신앙의 우위를 드러내려 하지 않게 하시고,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기도해 줄 수 있게 하소서. /생명의 삶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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