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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깨달았더라면....!! ♧

chajchul 2020. 12. 23. 22:02


     ♧ 사랑을 깨달았더라면....!! ♧


옛날에 어떤 왕이 보위에 오르면서 궁전 탑 꼭대기에 아름다운 은종 하나를 설치 했다. 그 이유는 왕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낄 때 종을 울림으로써 백성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였다.

특별히 그는 자신의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 찼을 때 그 종을 치기로 하고, 그것도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손수 종을 친다는 규칙을 정해 놓고 있었다. 그러나 날이가고 달이가고 해가 바뀌어도 아름다운 종소리는 단 한번도 울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어느새 왕도 늙고 병들어 이 세상을 하직할 시간이 다가오게 되었다. 왕을 둘러싸고 있던 신하들은 슬픔을 기기지 못해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 순간 왕은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지며 백성들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갑자기 자신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종을 치고 행복한 미소를 띤 채 그는 숨을 거두게 되었던 것이다.

만일 그 왕이 진작 백성들의 사랑을 깨달았더라면 시종일관 행복한 삶을 누렸을 것이며, 백성들도 날마다 아름다운 종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우리 자신도 그 왕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깨닫기만 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년기를 거쳐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에 이를 때까지 얼굴을에 근심의 주름살만 깊게 패일 뿐 행복의 은종을 울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줄곧 많은 것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마음속에 완전한 행복과 평안을 주는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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