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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하나님의 사랑!! ♧

chajchul 2020. 12. 27. 22:02


     ♧ 하나님의 사랑!! ♧


버스 한 대가 관광과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를 향해 달리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마음이 들떠있는데 한 청년만은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묻습니다. “당신은 왜 그리 얼굴이 어둡고 초조해합니까?”

청년은 말합니다. “사실 나는 몹쓸 인간입니다. 수없이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습니다. 저는 몇 번째 교도소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제가 복역하고 출소할 때마다 어머니는 저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지난번 출소할 때 다시는 범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저는 이번에 또 범죄하고 복역을 하고 나오는 길입니다. 이제는 어머니를 뵐 면목이 없습니다.너무 부끄러워 어머니에게 편지를 드려서 ‘저를 다시 맞아 주시면 집으로 가겠습니다’ 했더니 답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께 ‘제가 버스를 타고 가다가 대문 앞에 흰 천이 걸려있으면 어머니가 저를 용서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차에서 내리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라스베이거스로 가버리겠습니다’ 하고 편지를 드렸습니다.

과연 어머니께서 또 한번 저를 용서해 주실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버스가 그의 고향마을 모퉁이를 돌아설 때 승객들은 일제히 환성을 질렀습니다. 왜냐 하면 마을 전체가 흰 천으로 펄럭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머니는 중병으로 앓아 누웠기에 편지를 보낼 수 없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마을 사람들이 집집마다 흰 천을 달아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변함없는 사랑을 전달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의 사악함과 범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우리를 맞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집을 나갔던 탕자는 모든 재산을 다 탕진하고 거지꼴이 되어 돌아오지만 아들을 기다리던 아버지는 멀리서 아들을 알아보고 달려와 껴안고 입을 맞추며 기뻐합니다.

아버지는 과거를 묻지 않고 책임을 따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돌아올 때 우리의 허물을 묻지 않으십니다.하나님은 오늘도 범죄하여 아버지의 품을 떠난 우리들을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들도 넓고 크신, 그리고 우리의 죄를 묻지 않으시고 용서하시는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아버지의 품을 떠난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결단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영무 목사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누가복음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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