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는 축복!! ♧
20세기에 가장 화려했던 결혼은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 비였습니다. 그러나 그 행복은 잠깐이었습니다. 최고로 화려했지만 오래갈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나보고 결혼을 다시 하라고 하면 잘못 들었다가 큰 일 나겠습니다.
교회에서 저녁예배 시간에, 둘이 걸어와서 마지막에 축도 받고, 둘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옷 입은 그대로 둘이 그대로 나와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그러면 얼마나 좋겠나! 신혼여행을 어디로 가느냐? "
고아원에 가서 아이들하고 1주일간 봉사하고 마음을 낮추어서 그러면 얼마나 감사하겠나? 봉사하고 섬기고 와서 새 출발하면 얼마나 삶에 힘이 나겠나!" 오늘 결혼식, 너무 화려합니다.
내일이면 비참해지는데, 오늘 너무너무 화려합니다. 천하에 공주가 됩니다. 이 세상에 나밖에 없는 화려함으로 신혼여행도 기가 막히는 곳으로 가서 너무너무 화려하게 지내다가 내일부터 저 지옥같은 현실의 삶으로 떨어지는 거예요.
부엌으로 가서 완전히 밥순이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 현실하고 안 맞게 사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화려한 마음, 잠깐 동안 있는 이 세상 유혹을 버리기를 바랍니다. 축복은 위로부터 옵니다.
참으로 귀한 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리스의 선박 왕, ‘오나시스’라고 하는 분은, 얼마나 부자인지 섬을 개인의 것만 10개가 있고, 섬을 개발해서 최고의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고 선박만 그렇게 합니까?
세계의 최고의 호화 요트를 만들어서 세계의 몇 째 가는 부자가 되고, 천하에 최고의 오페라 가수와 결혼하고 살아도 만족이 없었어요. 계속 부인을 바꿔! 바꿔! 바꿔 가지고,
나중에는 미국의 대통령 케네디가 먼저 가고 재클린이 혼자 남으니까 그걸 또 꿀떡 꿀떡거리고 삼키려고. 그래서 돈을 있는 대로 수백, 수 천 억을 들여 그 분과 결혼을 했으나 그게 잠깐 끝났어요.
혈육이라고 하나밖에 없는 24살의 아들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죽고, 자기도 바로 따라 죽었어요. 그 재산, 다 남에게로 가고 다 쓸모없는 것이 되는 거예요. 세계적인 축복이라도, 세계적인 성공이라도, 하나님을 떠난 삶은 잠깐이에요.
모든 것이 잠깐이에요. 누리지를 못해요. 자자손손 누려야 되는데, 누리는 축복이 없는 거예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누리는 축복이에요. 길이길이 영원토록 누리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김삼환 목사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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