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림돌과 디딤돌!! ♧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신부님들의 강론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또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장애의 요소와 같은 돌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런 돌들은 생활에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있는 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뒤쳐지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모든 걸림돌을 오늘부터는 역으로 발판을 삼아서 디딤돌로 생각할 수 있다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겠지요.
미국 32대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그를 50살에 났습니다. 그의 어릴 때 꿈은 대통령 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친척 아저씨 중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미국 26대 대통령인 시어더 루스벨트였습니다. 그 루스벨트를 역할 모델로 삼았습니다. 그가 갔던 길로 그대로 따라가면 그가 이룬 대통령의 자리에 자신도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어더 루즈벨트가 하버드대학에 들어갔으니 자신도 하버드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변호사가 되었으니 자신도 변호사, 뉴욕주 상원 의원이 되었으니 자신도 뉴욕주 상원의원, 해군 차관보가 되었으니,
자신도 해군 차관보, 부통령 후보에 출마하여 부통령이 되었으니 자신도 부통령에 출마했습니다. 그런데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도전을 하였지만 패배 이듬해에 과로로 소아마비가 되었습니다.
당시 나이 39세입니다. 모두 재기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장애물을 만났습니다. 그 때 그는 시어더 루스벨트가 아니라 헬렌켈러를 역할 모델로 택했습니다.
헬렌켈러가 어떻게 3중고의 어려움을 딛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았는가를 생각하며 그분의 길로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그는 사재로 조지아에 웜스프링 재활 센타를 지어 온천물에 수영을 하며 다른 장애인들과 함께 재기를 꿈을 키웠습니다.
장애물을 디딤돌로 만든 7년, 결국 그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영웅, 미국의 대공황을 성공적으로 이끈 지도자, 미국 사상 유례 없이 대통령으로 12년 간 집권하였습니다.
그가 재활을 꿈을 꾸었던 웜스프링 재활센타를 지금은 리틀 화이트 하우스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 곳 정문 양쪽에는 두 개의 문구가 쓰여 있는데 한 쪽 문에는 헬렌 켈러의 말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불가능해라고 속삭이는 동안 그 불가능은 이미 가능으로 되었노라" 한 쪽 문에는 루스벨트 말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마음의 속의 공포뿐이다. 내일의 성취는 오늘의 꿈으로 결정된다. 우리가 꿈과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전진합니다."
『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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