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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恩惠)의 선순환(善循環)을 가져오는 태도(態度)!! ♧
충분(充分) 히 비싸고 좋은 차를 탈 수 있을 만한 지위(地位)와 재력(財力)을 가진 이가 경차(輕車)를 타고 다니며 검소(儉素) 하게 생활(生活) 하고 낮은 자리에서 섬길 때, 사람들을 감동(感動) 합니다.
우리에게 재물(財物)과 지위(地位), 권세(權勢)를 주신 하나님은 숨어 계십니다. 우리가 높아질수록 겸손(謙遜) 해야 하나님이 드러납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기적(奇蹟)을 체험(體驗) 한 사람이면서 동시(同時)에 하나님께 질책(質責)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삶에 새겨진 믿음의 흔적(痕迹), 고비마다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恩惠)의 흔적이 있었기에 죽을병 앞에서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祈禱) 했고, 기적을 경험(經驗) 합니다.
그러나 그는 은혜받은 뒤 교만(驕慢) 해집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믿음의 흔적(痕迹)이 있어야 하고, 믿음의 수고(受苦)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히스기야처럼 내 공로(功勞)로 은혜를 받았다고 착각(錯覺) 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신앙(信仰)이란 외줄타기를 하는 곡예(曲藝)와 같습니다. 매 순간(瞬間) 하나님 은혜를 구해야 하지만, 나태(懶怠) 해지거나 교만해지지 않도록 늘 경계(警戒) 해야 합니다.
감사(感謝)와 탐욕(貪慾)은 같은 근원(根源)에서 출발(出發) 합니다. 내게 복(福)을 주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감사하게 되지만, 복 자체(自體)를 바라보면 탐욕스러워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기(自己) 공로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은혜를 고백(告白) 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복받을 수록 겸손(謙遜) 해져야 합니다.
/김병삼- 「누가 왕인가?」
* 기도: 하나님이 제 인생에 베푸신 놀라운 은혜를 잊어버리고, 마치 저 혼자 모든 것을 해낸 듯 자만하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부와 영광을 누리는 순간에도 제 심중을 감찰하시는 주님을 늘 기억하며, 주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와 찬양으로 보답하게 하소서.
* 금언: ‘전심(全心)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때, 우리 마음은 세상(世上) 것을 사랑하는 쪽으로 흘러가게 된다. -존 맥아더-
『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롬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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