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생명의 샘터

♧ 너무 가난한 친구!! ♧

chajchul 2021. 11. 26. 22:02


     ♧ 너무 가난한 친구!! ♧


영국에서 미국까지 가는 느린 증기선이 운행되던 100여 년 전의 일입니다. 미국으로 가는 배를 탄 한 청년이 돈이 없어서 식당에서 밥을 사먹지 못하고 건빵과 치즈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쯤 그는 너무나 배가 고파서 식당에 들어가 밥을 한 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고는 돈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웨이터가 이미 당신이 지불한 뱃삯에 식사비가 포함되어 있는데 무슨 말을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 청년은 배부르게 먹으며 여행할 수 있었는데 그만 그 사실을 몰라서 그토록 고생을 했던 것입니다. 성도들의 삶 역시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예비해놓으신 음식을 먹으며 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것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셨다고 말씀하십니다(마 6:31). 우리는 일용할 식물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의 영적인 양식도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해두셨으므로 우리는 그것을 날마다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영적으로 굶주리면서 곤고한 삶을 산다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비판, 비방, 상호비난, 도배, 이단성의 답글들은 운영자의 직권으로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