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때!! ♧
네 명의친구들은 예수님을 믿었고 친구를 사랑했기에 모험을 감행했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지붕을 뚫고 병상을 내린 것은 믿음의 행동이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에 감동하셨고, 복을 내려 주셨다.
그들은 중풍병에 걸린 친구를 낫게 하기 위해 예수님에게 데려왔다. 그러나 예수님은 단순히 육체를 치유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으셨다. 영혼을 치유하고 싶으셨던 것이다. 육체를 넘어 영혼을 만지셨다. 육체의 회복은 일시적인 것이지만 영혼 치유는 영원한 것이다.
네 친구들의 요구는 실제적이었으나 소극적이었다. 주변에 모인 사람들 역시 예수님의 기적을 기대했으나 훨씬 더 중요한 일은 기대하지 못했다. 그들은 그저 예수님이 “병이 나았다.” 하고 말씀하시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예수님은 대신 “네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라고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중풍병자에게 새 몸을 주어 걸을 수 있게 하시기를 원했다. 그것이 그들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전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육체뿐 아니라 영혼도 치유하기로 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달라고 한 것 이상으로 부어 주신다. 과거에 있었던 일은 현재에도 일어난다. 소망의 줄에 병상을 매달아 내렸던 네 친구들을 보셨듯이,
우리가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보신다. 그리고 가버나움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듯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어떤 사람에게든지 말씀하신다.
- 「The Gift」/ 맥스 루케이도
▧ 묵상
ㅇ. 나는 주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을 갖기 원합니까?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주님께 나아가길 머뭇거리진 않습니까?
ㅇ. 나의 머리와 가슴은 신앙에 있어 일치합니까? 주님께 칭찬 받는 믿음이 되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기도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저의 신앙을 돌아봅니다.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간절함, 복음에 대한 열정을 회복시켜 주소서.
/생명의 삶
『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삼상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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