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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 중에 주님의 은총을 기억하라!! ♧

chajchul 2022. 3. 28. 23:02


     ♧ 고난 중에 주님의 은총을 기억하라!! ♧


<일곱 번째 봄>이라는 책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한 자매가 있다.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던 자매에게 어느 날 갑자기 병마가 덮혔다. 우연히 먹게 된 항생제의 부작용 때문에 스티븐존슨 증후군이란 희귀병에 걸린 것이다.

온몸의 살갗이 벗겨져 화상 환자처럼 변하고, 손톱.발톱이 다 빠지는 참혹한 고통을 가져오는 병이었다. 자매는 영과 육이 처절하게 무너졌다. 하루에 두 차례씩 온몸의 살갗을 벗겨 내고 상처 치료를 할 때마다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의 병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한 오빠가 병실을 찾아 그녀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할 것 하나 없는 이 순간에 우리가 주님을 먼저 찾게 하시는 은혜가 감사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오빠의 기도를 들으며, 자매는 가족의 사랑과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그런 그녀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는 음성을 들려주셨다.

그 뒤로 이어진 처절한 치료 과정도 하나님이 함께하셨다. 안타깝게도 수술 중에 시력마저 잃는 아픔을 겪어야 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고 있다고 고백한다.

성도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을 생각하며 힘을 얻는 존재다. 환난이 클수록 전능하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풍성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일상 은혜의 힘 / 진재혁

* 기도: 아무 자격 없는 제가 ‘하나님 자녀됨의 은혜를 입고 언제든 하늘 아버지께 감사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는 생각과 언행을 버리고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복해 거룩한 하나님 나라가 제 삶과 공동체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소서. /생명의 삶

『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 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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