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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깨어짐의 영성의 법칙!! ♧

chajchul 2022. 4. 16. 22:02


     ♧ 깨어짐의 영성의 법칙!! ♧


제가 좋아하는 헨리 나우엔의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그는 중세기 어떤 수도사의 얘기를 인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주 노련하고 존경받는 수도사 한 사람이 젊은 수도사의 교육을 막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좀 건방지고 교만한 구석이 있는 젊은 수도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서 그는 흙을 만지면서 이런 대화를 나눕니다. 아주 견고하고 딱딱한 흙을 만지면서 젊은 수도사에게, “여보게, 여기 물 좀 붓지”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젊은 수도사는 물을 부었습니다. 그런데 물이 흙으로 스며드는 것이 아니라 딱딱한 흙이라서 그냥 옆으로 흘러내리고 맙니다. 노련한 수도사는 “이 딱딱한 흙은 물을 받지 못하네”

라고 말하면서 옆에 있는 망치를 집어들더니 그 딱딱한 흙덩이를 부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후에 젊은 수도사에게 다시 물을 부어 보라고 합니다. 젊은 수도사가 부서져서 부드러워진 그 흙 속에 물을 붓자 그 물이 흙을 응고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에 이 수도사는 웃으면서 말합니다. “여기다가 말이야. 씨를 뿌리면 틀림없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것이 아니겠나? 우리는 이것을 수도하는 사람들은 깨어짐의 영성의 법칙이라고 말하지.”

깨어짐의 영성의 법칙이란 내가 깨어지고 내가 부서질 때 하나님은 거기서 기뻐하는 꽃과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열매를 위하여 아름다운 꽃을 위하여 때로 하나님이 나를 깨부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원망하기보다 ‘하나님, 깨뜨리세요. 깨뜨리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세요’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잠17:3) /이동원 목사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으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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