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찾으시는 일꾼!! ♧
본문 37절에서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추수 때에 일꾼이 없어서 곡식을 수확하지 못하고 있는 농부의 심정으로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주님은 어떤 일꾼을 찾고 계십니까?
첫째,주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있는 일꾼이어야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일꾼들은 목숨과 같이 여겼던 생업의 수단과 가족 즉,그들의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했습니다.
그러한 결단은 주님의 부르심에 대해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세상과 교회를 위해 일꾼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각 분야에 사용하십니다.
이 영광스러운 부르심의 은혜를 입은 일꾼은 주님께서 세워주셨다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주님의 마음을 품고 일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36절은 주님의 마음입니다.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주님은 죄악의 바다에 빠져 생명을 잃어가는 사람들,사단의 덫에 걸려 죽음의 고통으로 끌려 들어가는 영혼들을 보셨을 때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주님은 시장하여 길가의 밀 이삭을 잘라 먹을 수밖에 없던 가난한 제자들의 배고픔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죄한 바리새인들과는 달랐습니다. 주님의 마음은 자신의 몸을 십자가 위에서 찢기시고 붉은 피를 쏟으시는 사랑이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육신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고통 당하는 자들을 주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품고 그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일꾼이 필요한 것입니다.
셋째,부르심을 받은 일꾼은 열정을 품고 일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성과 촌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는 가르치시고 곳곳에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으며 만나는 병자들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들을 고치셨습니다.
식사할 겨를도 없이 낮에는 복음을 전파하시고,밤에는 한적한 곳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래서 3년의 짧은 공생애 기간에 우리가 평생을 해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놀라운 사역을 이루시고 마침내 인류의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신 것입니다.
부르심을 입은 일꾼들은 주님을 향한 첫사랑과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충성하신 주님의 열정과 마음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허이행 목사
『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마 9: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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