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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소망으로 맺는 열매1!!

chajchul 2023. 9. 16. 22:02


     ♧ 소망으로 맺는 열매1!!


저는 수영을 할 줄 모릅니다. 그러나 헤엄은 칠 줄 압니다. 수영이나 헤엄은 같은 말인데 어떤 청년이 제게 그렇게 붙여준 말입니다. 시원시원하게 몇 100m나 몇 Km씩 나가지는 못해도 물에 안 빠져 죽을 정도는 허우적거릴 줄은 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청년이 제게 말하기를 제가 헤엄을 칠 줄 안다고 생각을 못했답니다. 그러면서도 수영은 못하더라도 헤엄이라도 칠 줄 아니까 좀 가르쳐 달래요.

가르쳐 주었습니다. 먼저 물속에 들어가라! 그리고 물을 먹지마라! 그러나 물 먹을 각오를 해라! 그렇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우리 동네 강에서 물 많이 먹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죽을 고비도 많이 넘겼습니다. 호흡 조절이 중요하다는 데 막무가내로 뛰어 들다가 보니 개헤엄이라도 배운 겁니다. 초등학교 선생은 잘 하는 게 없어도 다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림, 삽화 그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풍금 타는 것,

철봉에 매달리고 매트 위를 구르고 탈춤도 추고, 태권도도 하고 그러나 보니 수영을 가르치시던 교수님의 이야기도 기억합니다.

1) 물에 들어가라.
2) 물의 성질을 알고
3) 물에서 자꾸 놀아라.

그래서 저도 그렇게 가르칩니다.
컴퓨터 배우는 법? - 컴퓨터를 사라! 컴퓨터 성질을 알고, 컴퓨터를 자꾸 만져라.
카메라 다루는 법? - 카메라를 사라! 카메라 성질을 알고, 카메라를 자꾸 만져라.!

『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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