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르짖는 기도로 나쁜 기운을 토하라1!! ♡
부르짖는 기도로 나쁜 기운을 토함으로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되면
이 기도의 사용범위가 아주 넓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단지 가슴에 상처를 받았을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마음속에 분노가 가득할 때도 이 방법으로 그 기운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
슬픔이 가득할 때도 역시 가능하지요.
두려움이나 불안이 있을 때도 부르짖어서 그 기운을 토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우리 안에 들어온 모든 악한 기운들을 부르짖는 소리를 통하여
가슴에 담아두지 말고 바깥으로 내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호흡기도를 통하여 나쁜 기운을 바깥으로 보내는 것과 비슷합니다.
토하는 호흡을 통해서 그러한 기운을 바깥으로 보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르짖는 기도는
대적기도와 호흡기도를 섞어놓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며 실제적이고 즉각적이고 확실한 능력이 나타나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부르짖는 기도이며 부르짖어 토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기도 중에서 가장 기초적인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날 때 ‘우아~’하고 부르짖어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아주 심한 분노가 아닌 경우에
5분이나 10분 정도면 그 분노가 가라앉게 됩니다.
슬픔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이 슬픔을 받아들이지 않고 바깥으로 내보내겠다’ 하고 결심하고
‘우아~’ 하고 소리를 지르면 곧 슬픔의 느낌은 사라집니다.
소리를 지르는 과정에서 눈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5-10분 정도 소리를 지르고 울고 나면
놀라울 정도로 마음이 개운해지며 안정됩니다.
마음이 짧은 시간에 어찌 이렇게 달라질 수 있는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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