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생명의 샘터 2203

♧ 내가 임자입니다!

♧ 내가 임자입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마을에 살면서 서로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둘은 마음만 굴뚝같지 겉으로는 모르는 척했습니다. 그러다 서로 엇갈려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됐습니다. 갑순이는 첫날밤 갑돌이가 그리워 달 보고 울고 갑돌이는 갑순이가 보고 싶지만, “고까짓 것” 하면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마음속 깊은 곳에 집어넣어 버립니다. 임자를 놓친 슬픈 인생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축복은 지금도 이 땅에 머물며 ‘임자’를 기다립니다. 믿음만 가지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구하지도, 찾아가지도 않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적 가난입니다.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으로부터 40년간 공급받았던 특별한 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만나입니다. 이 만나는 매일 이스라엘 백성들 주위에 ..

생명의 샘터 2023.11.20

♧ 생의 목표!!

♧ 생의 목표!! 한 영국 귀족이 부모로부터 많은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그 귀족은 그 돈을 가지고 뭐든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많은 돈을 돌연변이 쥐를 만드는 일에 모두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 후 마침내 돌연변이 쥐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무익한 일이었습니다. 귀족은 수많은 돈과 시간과 노력과 재능을 돌연변이 쥐를 위해 바쳤고 뭔가 특별한 일을 했다는 만족감에 빠졌지만 그 돌연변이 쥐는 인류에게 아무런 유익도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들도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 일하다 보면 이 귀족과 같은 어리석음을 범할 수가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을 내고 계십니까? 당신이 열심을 내고 있는 것은 진정 가치 있는 일입니까? 아더 밀러의 희곡 ..

생명의 샘터 2023.11.19

♧ 분쟁이 가져온 결과!!

♧ 분쟁이 가져온 결과!! 언제나 함께 다니는 얼룩소, 검은 소, 붉은 소 세 마리가 있었다. 사자는 그 소들을 잡아먹고 싶어서 매일같이 기회를 엿보고 있었지만 세 마리의 소는 언제나 같이 다니면서 사자가 덤벼들면 셋이 한꺼번에 대항하였기 때문에 잡아먹을 수가 없었다. 하루는 사자가 따로 떨어져 있는 얼룩소에게 다가가서 “세 마리의 소 중에서 가장 힘센 것은 자기라고 붉은 소가 뽐내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얼룩소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여태까지 셋이 똑같이 힘을 합해 적과 대항해 싸워왔고, 무슨 일이든지 함께 도와왔는데 붉은 소가 모두 제 힘으로 그렇게 된 것처럼 말을 했다 하니 건방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룩소에게 거짓말을 한 사자는 붉은 소와 검은 소에게 가서는 “세 마리 가운데서 얼룩소가 제..

생명의 샘터 2023.11.18

♧ 낮은 땅이 축복의 땅이 되다!!

♧ 낮은 땅이 축복의 땅이 되다!! 갈릴리는 예수님의 주된 사역지다. 갈릴리 바다는 하프처럼 생겨 구약 시대에는 '긴네렛', 신약 시대에는 '게네사렛'이라 불렸다. 헤롯 안티파스가 갈릴리 바다 서쪽에 갈릴리의 수도를 만들고 황제 이름을 따서 '디벨랴'라 칭했는데, 이 또한 갈릴리의 다른 이름이 되었다. 산지와 바산고원에 둘러싸인 갈릴리 바다의 둘레는 약 50km로, 해수면이 지중해보다 약 200m 낮다. 아침에는 동쪽에서, 저녁에는 지중해가 있는 서쪽에서 바람이 불어온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침에는 바닷가에서 (막 2:13, 4:1), 저녁에는 산에 올라가(마 5:1~2) 말씀하심으로 그 소리가 멀리까지 전달되도록 하셨다. 예수님 시대에 갈릴리 바다는 이방 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북동쪽에는 수리아, 북..

생명의 샘터 2023.11.16

♧ 감사하는 습관!!

♧ 감사하는 습관!! 어느 군대에서의 이야기이다. 그 날은 저녁으로 돈가스 반찬이 나오는 날이었다. 모두 식당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앞에서 웅성거리는 소리에 무엇인가 하고 보니 돈가스를 1인당 2개씩 나누어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병사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소스가 없다고 한다. 부식병이 보급받을 때 돈가스 한 상자와 소스 한 상자를 가져온다는 것이 실수로 돈가스 두 상자를 가져왔다. 속이 울렁거리면서 어떻게 소스없이 돈가스만 먹는가? "소스도 없이 돈가스를 2개나 먹으라는 말이야?" 그 때 한 고참병이 말하기를, “야! 우리들은 불평할 필요가 없다. 분명히 지금 어느 부대 애들은 소스만 2개를 먹고 있을 거야.”같은 사건을 두고서 불평을 선택할 수도 있고 감사한 마음을 선택..

생명의 샘터 2023.11.14

♧ 가치 있는 삶!

♧ 가치 있는 삶!! 파도가 몹시 심하게 치는 날, 부두에서 놀고 있던 어린이가 물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그것을 본 사내가 있었습니다. 사내는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어린이를 구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그였지만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때문에 어린이에게로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내는 포기하지 않고 헤엄을 쳐서 어린이를 구했습니다. 병원에서 겨우 눈을 뜬 어린이가 자신을 구해 준 사내에게 말했습니다. “아저씨, 저를 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사내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목숨을 걸고 너를 구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것을 앞으로 살아가면서 꼭 증명해야 한다. 알겠니?” 예수님의 죽으심의 대..

생명의 샘터 2023.11.13

♧ 아프리카의 한 백인부부!!

♧ 아프리카의 한 백인부부!! 아프리카에서 농장을 경영하던 백인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을 잃게 된 여인은 농장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농장에서 일하던 흑인 하녀의 딸이 이별을 아쉬워하며 주인 여자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벌판에서 주어가지고 놀던, 소녀가 가장 아끼던 빛나는 큰 돌이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간 여인은 그것이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임을 알았고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여인은 어느 날 불현 듯 흑인 소녀가 생각나 싸구려 인형을 하나 사서 보내 주었습니다. 흑인소녀는 그 인형과 더불어 행복했습니다. 매일 인형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나이 들었을 때에 그 인형을 자기 딸에게 물려주었습니다. 그 딸은 그의 어머니가 그러했던..

생명의 샘터 2023.11.12

♧ 생의 목표!!

♧ 생의 목표!! 한 영국 귀족이 부모로부터 많은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그 귀족은 그 돈을 가지고 뭐든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많은 돈을 돌연변이 쥐를 만드는 일에 모두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 후 마침내 돌연변이 쥐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무익한 일이었습니다. 귀족은 수많은 돈과 시간과 노력과 재능을 돌연변이 쥐를 위해 바쳤고 뭔가 특별한 일을 했다는 만족감에 빠졌지만 그 돌연변이 쥐는 인류에게 아무런 유익도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들도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 일하다 보면 이 귀족과 같은 어리석음을 범할 수가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을 내고 계십니까? 당신이 열심을 내고 있는 것은 진정 가치 있는 일입니까? 아더 밀러의 희곡 ..

생명의 샘터 2023.11.11

♧ 낮은 땅이 축복의 땅이 되다!!

♧ 낮은 땅이 축복의 땅이 되다!! 갈릴리는 예수님의 주된 사역지다. 갈릴리 바다는 하프처럼 생겨 구약 시대에는 '긴네렛', 신약 시대에는 '게네사렛'이라 불렸다. 헤롯 안티파스가 갈릴리 바다 서쪽에 갈릴리의 수도를 만들고 황제 이름을 따서 '디벨랴'라 칭했는데, 이 또한 갈릴리의 다른 이름이 되었다. 산지와 바산고원에 둘러싸인 갈릴리 바다의 둘레는 약 50km로, 해수면이 지중해보다 약 200m 낮다. 아침에는 동쪽에서, 저녁에는 지중해가 있는 서쪽에서 바람이 불어온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침에는 바닷가에서 (막 2:13, 4:1), 저녁에는 산에 올라가(마 5:1~2) 말씀하심으로 그 소리가 멀리까지 전달되도록 하셨다. 예수님 시대에 갈릴리 바다는 이방 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북동쪽에는 수리아, 북..

생명의 샘터 2023.11.10

♧ 가장 위대한 말!

♧ 가장 위대한 말!! “가장”이란 글이 있습니다. “가장 위대한 말은 하나님이다. 가장 심오한 말은 영혼이다. 가장 긴말은 영원이다. 가장 빠른 말은 시간이다. 가장 가까운 말은 지금이다. 가장 어두운 말은 죄다. 가장 상스러운 말은 위선이다. 가장 폭넓은 말은 진리다. 가장 강한 말은 권리다. 가장 부드러운 말은 사랑이다. 가장 기분 좋은 말은 가정이다. 가장 소중한 말은 어머니이다.” 우리에게 가장 위대한 말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가장 위대하신 분인 주님을 위해 사십시오. * 기도: 주님, 능력의 말을 사용하게 하소서. * 묵상: 하나님을 대신하는 것이 없도록 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시91:..

생명의 샘터 2023.11.09

♧ 산을 옮기는 믿음!!

♧ 산을 옮기는 믿음!! 어느 교회에 한 청년이 전도되어 왔습니다. 그 날 목사님은 마태복음 17장 20절의 말씀을 설교하였습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내용의 설교였습니다. 예배시간이 지루했던 청년은 눈이 확 뜨였습니다. 겨울이면 그의 집 뒷산에 눈사태가 나서 골치를 앓고 있던 중에 그 설교를 듣게 된 것입니다. 그 다음날부터 그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이 소식이 목사님의 귀에 들어가게 되자 목사님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성경에 있는 말씀이라서 설교는 했으나 아직까지 산을 옮겼다는 기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은 하나님께 청년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시작한지 20일이 지나도 그는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40일째 되는 날, 그는 방긋방긋 웃으며 목사님께 ..

생명의 샘터 2023.11.08

♧ 부활의 기쁨!!

♧ 부활의 기쁨!! 교회도 열심히 다녔고, 꿈을 위해 열심히도 살았는데, 그런데 저에게 왜 이러시는 거죠?” 10여 년 전 녹내장 판정으로 실명이란 아픔을 당한 OOO씨가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했던 질문입니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영문과를 졸업한 그녀는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며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녹내장으로 점차 시력을 잃어가게 되었고 그녀의 모든 것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암흑 속에 갇혀 외롭게 살아갔습니다. 육신의 빛을 잃은 그녀는 어느 날 ‘믿는 사람이라고 고난이 없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 고난 중에도 기뻐하고 평안할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 씨는 육신의 빛은 잃었지만 영혼의 빛을 찾은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인..

생명의 샘터 2023.11.07

♧ 버려진 돌의 부활!

♧ 버려진 돌의 부활!! 한 여인이 물에 떠 있는 둥근 바위 같은 곳에 앉아 있습니다. 여인의 눈은 흰 천으로 가려졌고 몸은 한 줄밖에 남지 않은 수금 같은 악기에 간신히 기대고 있습니다. 그녀가 앉아 있는 곳은 금방이라도 뒤집힐 듯 위태로워 보입니다. 앞을 전혀 볼 수 없으니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아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이 그림의 제목이 무엇일까요. 영국의 화가 조지 프레더릭 와츠(1817~1904)의 ‘희망(Hope)’입니다. 희망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밝고 따뜻하고 행복한 곳에서 희망은 결코 자라지 않습니다. 희망은 절망 속에서 고통과 슬픔을 먹고 자라는 꽃과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절망이 없으면 희망도 없습니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생명의 샘터 2023.11.06

♧ 비전의 완성!!

♧ 비전의 완성!! 하나님은 우리 가슴속에 큰 꿈을 주셨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비전을 명확히 알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려면 먼저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확신은 순간 강렬하게 생길 때도 있지만, 대부분 자신이 계획을 가지고 오랜 시간 실천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영어사전을 만들기 위해서 웹스터는 36년간 대서양을 건너다니며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플라톤은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공화국’을 쓸 때에 맨 처음 시작하는 문장을 아홉 번이나 고쳐 썼고, 시세로는 로마의 정치가가 되기 위해서 매일 자신의 친구들 앞에서 연설을 했는데, 정치인이 되고 나서도 30년 동안 연습을 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천재임에도 불구하고 ..

생명의 샘터 2023.11.05

♧ 무엇을 기준으로 삼을까!

♧ 무엇을 기준으로 삼을까!! 중국인은 돈에 기준을 두고 움직이고, 일본인은 물건을 기준 삼아 움직인다고 한다. 가령 중국인은 가구 공장을 운영하다가 농기구를 만드는 것이 벌이가 더 좋다고 생각되면 미련 없이 가구 공장을 닫고 농기구 공장을 세운다. 물건 만드는 것이 고리대금업보다 못하다고 판단되면 아예 공장을 닫고 고리대금으로 전환한다. 이처럼 돈벌이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중국에는 금융업이 성행하지만 제조업은 발전은 더뎌서 선진국의 대열에 빨리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일본인은 물건에 대한 집념으로 일을 한다. 가구공장을 하는 사람이라면 농기구가 아무리 이윤이 좋아도 한눈 파는 법이 없다. 오직 연구하고 노력하여 자기가 만든 가구가 세계 제일이 될 때까지, 예술품의 경지까지 승화시키려고 ..

생명의 샘터 2023.11.04

♧ 멋진 부모가 되는 10가지 지혜!!

♧ 멋진 부모가 되는 10가지 지혜!! 1. 늘 긍정적인 말로 자녀를 격려하고 용기를 주십시오. 2. 부모의 목표만을 강요하지 말고 자녀의 꿈을 존중하십시오. 3. 그리스도를 닮는 생활의 본을 자녀에게 보이십시오. 4. 자녀들을 무시하지 말고 인격적인 한 사람으로 여기십시오. 5. 일시적인 감정으로 자녀에게 매를 들지 마십시오. 6. 자녀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지 마십시오. 7. 자녀의 요구를 무조건 거절하기보다 선별하여 판단할 줄 아는 식견을 가지십시오. 8. 부모도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자녀 앞이라도 사과하십시오. 9. 자녀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자존심이 상할만한 언행을 삼가하십시오. 10. 자녀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문제와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가 되십시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들..

생명의 샘터 2023.11.03

♧ 나의 영혼을 끌어안다!

♧ 나의 영혼을 끌어안다!! 어릴 적부터 등산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다리 근육 때문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커서 보니 심폐 기능 때문이었습니다. 등산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애환이 있습니다. 잘 걷는 사람들이 저만치 가서 기다려주지만, 애써 따라가도 도착하자마자 또 가버린다는 것입니다. 죽을 만큼 힘을 내어 갔는데, 잠깐의 쉼도 없이 또 따라가야 하는 지경이 됩니다. 오래전 들은 예화가 있습니다. 원주민의 안내를 따라 오지를 탐험하던 백인들이 일정이 빠듯해 무리하게 길을 갔습니다. 그런데 사흘 길을 가자 원주민들이 자기들은 갈 수 없다며 버티더라는 겁니다. 이유를 물으니 “나의 영혼이 아직 나를 따라오지 못했다”고 했답니다. 이 말이 가슴에 꽂혔습니다. 얼마나 많은 순간 나의 영혼이 나를 따라오지 못했는데..

생명의 샘터 2023.11.02

♧ 나를 상징하는 딱 한 단어는?

♧ 나를 상징하는 딱 한 단어는? 개나리는 희망, 과꽃은 추억, 국화는 명복, 금낭화는 수줍음, 금잔화는 겸손, 나팔꽃은 허무한사랑, 상사화는 순결, 도라지꽃은 성실, 동백꽃은 신중, 라일락은 첫사랑, 루드베키아는 영원한 행복, 맨드라미는 열정, 모란은 부귀, 목련은 우아, 무궁화는 일편단심, 물망초는 나를 잊지마세요, 백일홍은 꿈, 백합은 순결, 사르비아는 정열, 상사화는 이별, 수련은 신비, 아카시아는 우정, 안개꽃은 약속, 옥잠화는 추억, 장미는 사랑, 접시꽃은 풍요, 채송화는 순진, 코스모스는 순정, 포인세티아는 축복, 프리지아는 순결, 해바라기는 마음을 다해 사랑합니다...... 꽃마다 그 꽃이 상징하는 꽃말이 있답니다. 그래서 꽃말에 맞게 장례식장엔 국화, 어머니날엔 카네이션, 성탄절엔 포인세..

생명의 샘터 2023.11.01

♧ 꽃피는 사막!!

♧ 꽃피는 사막!! 칠레 북쪽 아타카마 사막은 매우 건조한 곳입니다. 이곳의 연평균 강수량은 15㎜ 정도입니다. 그런데 2015년 3월 어느 날 12시간 내내 비가 내렸습니다. 7년 동안 내릴 비가 한꺼번에 쏟아진 것입니다. 비가 그치자 척박한 땅 곳곳에서 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더니 꽃망울이 맺혔습니다. 몇 주 후, 흙먼지뿐이던 사막이 분홍색 꽃들로 뒤덮였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이 기적 같은 일을 보려고 찾아왔습니다. 많은 사진작가가 멋진 절경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실로 눈으로 보면서도 마음으로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광경이었습니다. 그 후 비가 내리지 않자 꽃은 사라지고 다시 황량한 사막이 됐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비만 내려준다면 아타카마 사막은 언제라도 아름다운 꽃들로 뒤덮일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

생명의 샘터 2023.10.31

♧ 거울 속의 나!!

♧ 거울 속의 나!! 옛날, 어떤 왕이 매일 여러 장식이 주렁주렁 달린 눈부신 의복을 입고 거울 앞에서 자신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며 뽐냈습니다. 백성은 어떻게 살든지 왕은 자기만을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시종이 왕이 매일 들여다보던 거울을 치워버렸습니다. 다음날 왕이 자기의 모습을 보려고 거울을 찾았으나 거울은 보이지 않고, 거울이 있던 자리의 창문을 통하여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지치고 굶주린 모습이었습니다. 창백한 여인과 굶주린 아이를 보았고, 먹을 것을 찾으며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이들과 허리가 구부러진 노인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왕은 자기의 화려한 의복을 벗어버리고 평민들이 입는 소박한 옷으로 갈아입고 백성들 가운데로 나아가 그들의 소리에 귀를..

생명의 샘터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