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지혜탈무드 1923

♡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계 3:4]!! ♡

♡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계 3:4]!! ♡ 우리는 오늘의 본문이 칭의를 가리킨다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흰 옷을 입고 다니리니.” 즉 그들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자신이 의롭다는 의식을 끊임없이 갖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의가 자기에게 전가되었다는 것, 그로 인해 자신이 깨끗이 씻겨 방금 떨어진 눈송이보다 더 희어졌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은 기쁨 및 즐거움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유대인들 가운데서 흰 옷은 휴일에 입는 옷이었기 때문입니다.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들은 항상 환한 얼굴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솔로몬이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

지혜탈무드 2024.03.16

♡ 소금은 정수 없이 하라[에 7:22]!! ♡

♡ 소금은 정수 없이 하라[에 7:22]!! ♡ 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번제에 사용되었는데, 그 보존 및 정화시키는 특성 때문에 우리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로도 상징됩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십시오. 아닥사스다 왕이 제사장 에스라에게 소금을 줄 때 그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할 때, 우리는 만왕의 왕께서 그의 왕 같은 제사장들에게 은혜를 나누어 주실 때도, 주님 편에서는 절대 그 공급을 중단하시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서 종종 제한을 받는 것이지 여호와 안에서는 전혀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만나를 많이 거두기로 작정한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만큼 많이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는 그곳 주민들이 빵을 달아 먹..

지혜탈무드 2024.03.15

♡ 없는 것들을 택하사[고전 1:28]!! ♡

♡ 없는 것들을 택하사[고전 1:28]!! ♡ 여러분 중에 용기 있는 사람은 어스름한 달빛이 비치는 거리를 한번 걸어 보십시오. 그곳에서 죄인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윙윙대며 세찬 바람이 부는 깜깜한 밤에 도둑이 대문을 열려고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립니까? 잘 보십시오. 거기도 죄인들이 있습니다. 감옥으로 가서 감방들을 지나가며 시커먼 눈썹을 한 사람들을 눈여겨 보십시오. 아마 밤에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일 것입니다. 거기 죄인들이 있습니다. 소년원에 가 보십시오. 가서 난폭한 비행을 저지른 청소년들을 보십시오. 거기도 죄인들이 있습니다. 바다를 건너 인간이 사람의 살 썩는 냄새가 나는 뼈를 갉아먹고 사는 곳으로 가 보십시오. 거기도 죄인이 있습니다. 아무데나 가고 싶은 데로 가보십시오. 죄인들을 찾..

지혜탈무드 2024.03.14

♡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고전 15:48]!! ♡

♡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고전 15:48]!! ♡ 그리스도의 머리와 지체는 모두 한 본성으로 되어 있어서, 느부갓네살 왕이 꿈에 본 그 괴물 같은 신상과 전혀 다릅니다. 그가 꿈에서 본 신상의 머리는 정금이었지만, 그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신비한 몸은 절대 상반되는 것들이 불합리하게 혼합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지체들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므로 예수님도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영화된 그 머리가 불멸하니 그 몸 역시 불멸합니다. 이래서 “내가 살므로 너희도 살 것이라”는 말씀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 몸 특히 그 몸의 지체들인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머리되신 주님과 똑같습니다. 머리가 택함받은 것처럼 지체들도 택..

지혜탈무드 2024.03.13

♡ 내 심령의 원통을 펴셨고[애가 3:58]!! ♡

♡ 내 심령의 원통을 펴셨고[애가 3:58]!! ♡ 여기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얼마나 분명히 말하고 있는지 한번 보십시오. 그는 “나는 하나님께서 내 심령의 원통을 펴시기를 희망한다, 믿는다, 아니면 그렇다고 이따금씩 생각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그것을 쟁론의 여지없는 기정 사실로 말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을 펴셨고.” 우리도 인자하신 보혜사의 도우심을 힘입어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의심과 두려움들을 떨쳐 버립시다. 사실 의심과 두려움은 우리의 평강과 위로에 말할 수 없이 많은 해악을 끼칩니다. 지금까지 미심쩍어하며 의심스럽다는 듯이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습니까? 그럼 이제부터 명랑하고 아름다우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여기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

지혜탈무드 2024.03.12

♡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대하 25:9]!! ♡

♡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대하 25:9]!! ♡ 이 질문은 유다 왕 아마샤에게 굉장히 중요했던 질문처럼 보이는데, 어쩌면 시험과 유혹을 받은 그리스도인에게 더 중요한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돈을 잃어버리는 것은 언제든지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설사 꼭 필요할 때라 해도 우리 육신은 그 희생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걸 왜 잃어버립니까? 사실 진리도 아주 큰 값을 치르고 사야 하지 않습니까? 돈이 없으면 어떻게 하라구요? 아이들은 많은데 우리 수입이 얼마나 적은지 알기나 하세요?” 성도들은 이런 이유들 외에도 다른 수많은 이유들을 대며 불의한 이득을 취하려고 손을 뻗치거나, 양심대로 했다가 손해를 많이 보게 될 경우 양심의 가책을 무시하고 그 돈을 얻으려 듭니다. ..

지혜탈무드 2024.03.11

♡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사18:10]!! ♡

♡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사18:10]!! ♡ 오늘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은 가장 더러운 자, 가장 나쁜 자, 가장 방탕한 술주정뱅이들 가운데서도 반드시 구원받아야 할 택한 백성을 갖고 계시다는 뜻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선을 행하려 할 때 이 말씀으로부터 큰 힘을 얻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그들에게 갈 때는 하나님이 우리를 그들 영혼에 대한 생명의 메신저로 안수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반드시 그 말씀을 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예정된 뜻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한 보좌 앞에 있는 성도들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은 백성들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것이지만 선술집을 좋아하고 거룩함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지혜탈무드 2024.03.10

♡ 내가 너를 위하여 기억하노라[렘 2:2]!! ♡

♡ 내가 너를 위하여 기억하노라[렘 2:2]!! ♡ 그리스도에게는 그의 교회를 생각하고 그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몹시 즐거운 일이라는 사실에 유념합시다. 새가 그 둥지로 자주 돌아오고 여행자가 서둘러 자기 집으로 돌아오듯, 사람의 마음도 자신이 택한 대상을 계속 추구하는 법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은 아무리 쳐다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항상 보고 싶어합니다. 이것은 우리 주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원 전부터 “그는 인생들을 기뻐하셨습니다.” 그의 생각은 언제나 이 세상에서 자신의 택자들을 택하게 될 그때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그의 예지 속에서 그들을 보셨습니다. 그는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

지혜탈무드 2024.03.09

♡ 그를 반드시 책선하라[레 19:17]!! ♡

♡ 그를 반드시 책선하라[레 19:17]!! ♡ 돌아다니며 사람을 논단하는 것, 돌아다니며 남의 이야기를 퍼뜨리는 것은 삼중의 독을 뿜어 내는 행위입니다. 즉 말하는 사람 자신과 그 말을 듣는 사람, 그리고 그 소문의 당사자 이렇게 세 사람을 해치는 행위입니다. 그 소문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하나님의 말씀 속에 들어 있는 이 교훈은 우리에게 소문을 퍼뜨리지 말라고 엄히 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백성이 좋은 평판 듣는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마귀를 도와 교회와 여호와의 이름을 불명예스럽게 하는 일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할 것이 아니라 굴레를 씌워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치 다른 형제들을 비방하면 자기가 높아지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렇게 신이 나서 남을 비방합니다. ..

지혜탈무드 2024.03.08

♡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아 4:12]!! ♡

♡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아 4:12]!! ♡ 성도의 내적 생활과 관련된 이 비유 속에서 우리는 은밀함이라는 개념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덮은 우물입니다. 마치 그 위에 큰 건물이 지어져 있어서 은밀한 입구를 아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게 만든 동방의 샘들처럼 덮은 우물입니다. 은혜로 새로워진 성도의 마음도 이와 똑같습니다. 그 안에는 어떤 인간적인 기술로도 건드릴 수 없는 신비한 생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비밀입니다. 아니 그 생명을 소유한 자신조차 이웃에게 말할 수 없는 그런 비밀입니다. 오늘의 말씀 속에는 이런 은밀함뿐 아니라 분리도 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지나가는 사람이 모두 다 마실 수 있는 공동 샘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마실..

지혜탈무드 2024.03.07

♡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롬 11:36]!! ♡

♡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롬 11:36]!! ♡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이것이 우리 성도들의 유일한 소원이 되어야 합니다. 사실 이에 비하면 다른 모든 소원은 부차적이요 종속적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성도는 자신의 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라는 이 소원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때에만 그래야 합니다. 성도는 또 더 많은 은사와 은혜를 얻고 싶어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 역시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도록” 하기 위한 소원에서 나온 것이라야 합니다. 오직 주의 영광만 생각하는 것, 이 동기 이외의 다른 어떤 동기에 의해 마음이 움직인다면 여러분은 자신이 마땅히 행해야 할 길로 행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탈무드 2024.03.06

♡ 맹세하는 ...자를 멸절하리라[습 1:5]!! ♡

♡ 맹세하는 ...자를 멸절하리라[습 1:5]!! ♡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양쪽 신을 다 믿고 있으니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믿으며 동시에 말감에게 절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이중성을 혐오하시며 이런 위선을 증오하십니다. 사실 그 마음은 세상과 그 안에 있는 죄로 가득 차 있으면서 더럽고 가증스러운 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으로 가져오는 사람보다는 차라리 전심으로 거짓 신을 믿는 우상 숭배자가 죄를 덜 범하는 셈입니다. 양다리 걸치기는 비열한 사람이나 쓰는 작전입니다. 일상사에서 일어나는 보통 문제에서도 두 마음을 가진 자는 멸시를 당하는데 신앙 문제에서야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정말 혐오스러운 존재입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아주 끔찍한 형벌을 내..

지혜탈무드 2024.03.05

♡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신 33:27]!! ♡

♡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신 33:27]!! ♡ 처소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의 거처요 우리의 집이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비록 우리 집이 누추한 오두막이나 볼품없는 다락방이라 해도 “우리 집” 하면, 우리 마음에 항상 소중한 곳입니다. 따라서 이 비유는 아주 기분좋은 비유라 할 수 있는데, 사실 우리가 힘입어 살고 기동하며 있는 복되신 우리 하나님은 이보다 훨씬 더 소중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집에 있을 때 안도감을 느낍니다. 세상을 떠나 조용하고 안전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어떤 악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의 방패요 피난처요 거할 처소입니다. 집은 또 휴식을 취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루 종일 피곤하게 수고한 후 집에서 쉼을 얻습..

지혜탈무드 2024.03.04

♡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신 32:9]!! ♡

♡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신 32:9]!! ♡ 그들은 어떻게 해서 여호와의 것이 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친히 선택하셨기 때문에 그의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택하시어 그의 사랑을 쏟아 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 안에 어떤 선이 있거나 그들 안에서 어떤 선을 예견했기 때문에 이렇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는 자신이 긍휼을 베풀고 싶은 자들에게 긍휼을 베푸셨으며 택함받은 자들을 영생시키기로 정하셨습니다. 이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자유 의사에 따른 선택에 의해 그의 것이 된 것입니다. 그들은 선택에 의해 하나님의 것이 되었을 뿐 아니라 또 값주고 삼으로써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사시기 위해 최고의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따라서 여호와의 분깃은 그의 백성이라는 점에..

지혜탈무드 2024.03.03

♡ 거침이 없게 하시고[유 1:24]!! ♡

♡ 거침이 없게 하시고[유 1:24]!! ♡ 어떤 의미에서 천국으로 가는 길은 아주 안전합니다. 그러나 또 어떤 점에서 보면 그보다 더 위험한 길도 없습니다. 그 길은 많은 곤란이 따릅니다. 발을 잘못 디디면(하나님의 은혜가 없다면 이렇게 헛발질하기가 얼마나 쉬운지 모릅니다) 넘어지고 맙니다. 또 어떤 이들은 굉장히 미끄러운 길을 밟아야 합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처럼 “나는 거의 실족할 뻔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다” (시 73:2)고 자주 외쳐야만 합니다. 만일 우리가 강건하여 넘어지지 않고 산을 잘 타는 사람이라면 이런 것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모릅니다! 포장이 잘된 길에서도 곧잘 비틀거리며 아주 평탄한 길에서도 금방 넘어지는 존재입니다. 약한 무..

지혜탈무드 2024.03.02

♡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 100:4]!! ♡

♡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 100:4]!! ♡ 우리 주님은 그의 모든 백성들이 송축받으실 주님의 인품에 대해 아주 많이 알 뿐 아니라 그로 인해 행복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그의 형제들이 주님에 대해 조금밖에 모르는 걸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그의 신부들이 그의 덕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며 즐거워하는 것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을 빵이나 물처럼 최저한의 필수품 정도가 아니라, 아주 맛있는 진미요 희귀하고 매혹적인 즐거움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은 자신을 계시하실 때, 비길 데 없이 아름다운 “값진 진주”로, 신선한 향내를 풍기는 “몰약 향낭”으로, 영원한 향기를 풍기는 “사론의 장미”로, 흠없이 순결한 “백합”으로 계시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귀하게 생각하기 위해서는, 그리스..

지혜탈무드 2024.03.01

♡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사 44:3]!! ♡

♡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사 44:3]!! ♡ 성도들은 마음이 슬프거나 울적해지면, 몹시 불안해 하고 염려하는 가운데 그 상태에서 벗어나 보려고 안간 힘을 씁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할수록 그 상태에서 벗어나기는커녕 오히려 기분이 자꾸 침체되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의심과 염려를 사용해서 우리 안에 은혜를 증진시키려는 것은 마치 독수리 날개에 사슬을 매달아 놓고 날게 하려는 것처럼 어리석은 짓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영혼을 맨 처음 구원하는 것은 율법이 아니라 복음입니다. 따라서 구원받은 후 기운이 빠져 있는 성도를 다시 회복시켜 주는 것 역시 율법의 속박이 아니라 복음의 자유입니다. 노예적인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는 절대 패역한 자를 하나님께 돌이킬 수 없습니다. 애절한 사랑의 구애..

지혜탈무드 2024.02.29

♡ 각각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니라[학 1:9]!! ♡

♡ 각각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니라[학 1:9]!! ♡ 인색한 사람들은 교회나 선교 단체에 내는 헌금이 아까워 발발 떨며 조금 내면서 그것을 검약이라 부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가난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꿈에도 생각지 않습니다. 가족 부양을 핑계로 하나님의 집을 등한히 하는 것은 자기 집에 확실한 파멸을 불러오는 길인데도, 그런 점에 대해서는 새까맣게 잊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섭리 속에서 우리의 수고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는가 하면 우리의 계획을 망쳐 우리로 하여금 혼란과 절망에 빠지게도 하십니다. 하나님의 손짓 한번에 우리 배가 수지맞는 해협을 향해 갈 수도 있고 가난과 파산이라는 암초에 부딪혀 좌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은 기꺼이 내..

지혜탈무드 2024.02.28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마 6:9]!! ♡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마 6:9]!! ♡ 이 기도는, 모든 참기도가 다 그렇듯이, “우리 아버지”라고 부름으로써 시작되고 있습니다. 양자의 영을 가진 자만이 이렇게 부를 수 있습니다. “내가 일어나 내 아버지께 가리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는 우리의 어떤 기도도 하나님께 용납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어린애 같은 영은 곧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위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 어린애의 혀짤배기 같은 소리가 곧 “거룩하고 거룩하고 거룩하다”는 스랍들의 우렁찬 소리로 변해갈 것입니다. 사실 기쁨이 넘쳐 드리는 예배와 열정적인 선교사의 영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경외하면 당연히 열정적인 선교사의 영을 갖게 ..

지혜탈무드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