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난 이제 온전히 주님을 위해 일하겠다고, 내 모든 달란트를 주님의 뜻에 따르며 쓰겠다고, 그렇게 평생을 살겠다고 생각하면서 1년이라는 세월을 보냈습니다.
나 스스로도 또한
"그래!! 난 주님을 위해 일을 하는거야." 하며 위로 하고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불편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왜 그럴까.. 왜 그럴까...
난 주님을 위하여 일 한다고 했는데, 왜 내 마음은 편하지 않은걸까..?
정말 솔직하게 마음을 뒤집어 놓고 생각 해봤습니다.
(모 마음이 뒤집혀지는건 아니지만..ㅋ)
난 전능하신 하나님을 빽으로 두고 성공하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면 세상이 말하는 "성공" 이라는 단어에 가깝게 갈 수 있을 것 같아.. 그래서 난 주님을 내빽으로 끌고 다녔던 것입니다.
얼마나 창피스럽던지...
남을 속이고.. 나를 속이고.. 주님 앞에서 눈가리고 아옹하는 어리석음을 범했으니 창피스러울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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