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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이중의 소유!! ♧

chajchul 2020. 8. 23. 22:02


     ♧ 이중의 소유!! ♧


영국의 어떤 신문 배달하는 소년이 어느 장난감 가게앞을 지나가다가 중세기 때의 범선을 본떠 만든 아주 깜찍하게 생긴 보트를 보게되었습니다. 그 소년은 너무나 그 보트가 가지고 싶어서 가격을 물어 보았더니 소년이 사기에는 값이 너무 엄청났습니다.

도저히 자기 능력으로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한 소년은 자기가 스스로 보트를 만들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여러 달을 신문 배달을 하여 보트 만드는 법을 적은 책과 재료를 다 산 다음 소년은 한 달 가까이 걸려서 보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손수 나무를 자르고 돛을 달고 페인트칠을 하고 자기의 가진 기술을 총동원하여 멋있게 보트를 만들었습니다. 보트가 완성되자 소년은 띄워 보기 위해 보트를 들고 강으로 나갔습니다.

물에 뜬 보트는 마치 갈매기가 떠가는 것처럼 그렇게 날쌔고 아름답고 멋있고 훌륭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나의작품이다." 소년의 가슴은 뿌듯하였습니다. 그런데 보트가 갑자기 격류에 휘말리더니 막 하류 쪽으로 떠내려 갔습니다.

소년은 발을 굴렀지만 보트가 떠내려가는 속도를 따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며칠 동안이나 소년은 강가에 나와서 보트를 찾았지만아무리 찾아도 그의 보트는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소년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보트가 항상 눈 앞에서 아른거렸습니다. 그렇게 3주일이 지난 어느 날, 소년은길을 가다가 고물상에 자기가 만든 보트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른 뛰어가서 주인에게 이 보트는 내 것이라고 말을 했지만 그러나 그것이 통할 리가 없었습니다.

고물상 주인은 자기가 돈 주고 산 것이므로 이 보트가 가지고 싶으면 돈을 가져와서 사 가라며 막무가내였습니다. 할 수 없이 소년은 보트를 다시 놔 두고 그 후그 보트를 사기 위해 석 달이나 신문을 배달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돈을 주고 그 보트를 다시 샀습니다. 보트를 다시 사오던 날 소년은 그 보트를 자기 얼굴에 대고비비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사랑하는 보트야! 너는 이중으로 내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너를 처음 만들었기 때문에 내 것이고, 둘째로는 너를 다시 샀기 때문에그렇다." 이제 그 보트는 소년에게 더 귀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처럼 우리는 이중으로 소유가 되었습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모든 만물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고 그가 없이는지은 것이 없으며 그 속에 우리의 생명이 들어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예수님이 만드신 것이 사단의 손에 들어가 버린 것입니다.

우리를 사단의 죄악과 죽음의 손에서 다시 사시기 위해 예수님은 그의 피로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더욱 우리가 소중한 것입니다.

▧ 기도: 우주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좁은 생각으로 하나님을 느낄 수 도 이해 할 수도 없습니다. 성경을 읽을때 마다 저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고 온전히 순종하므로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참 지혜자가 되게 하소서.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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