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송아지!! ♧
한 농부가 기르던 암소가 어느 날 갈색 바탕에 흰 점이 있는 쌍둥이 송아지를 낳았습니다. 농부는 무척 기뻐하면서 "여보, 우리 저 두 놈을 잘 키워서 때가 되면 내다 팔아 수익금의 한 마리 분은 하나님께 바칩시다 !"하고 충동적으로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그의 부인은 두 마리 중 어느 것을 하나님께 바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농부는 잠시 주춤거리더니 "그런 것은 지금 생각하지 않아도 되오 !"하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그런데 몇 달 후 농부가 실의에 빠진 표정을 지으며 부인이 일하고 있는 부엌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나쁜 소식이오. 하나님의 송아지가 죽었소 ."하고 말했습니다.
농부는 왜 죽은 송아지를 하나님의 송아지라고 말했을까요 ? 욕심 때문입니다. 우리의 욕심은 자신을 향해서는 부유하기를,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서는 가난하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
"주님, 저희로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게 하시고, 오직 저희에게 모든 것 을 후시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하시옵소서."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재물에 대해 주님께 감사하고 계십니까 ?
또 당신은 그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고 계십니까 ? 우리 안에 있는 죄악의 견인력(牽引力)은 마치 자석처럼 우리를 이 땅으로 끌어 내린다.
『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 (딤전 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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