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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신앙!! ♧

chajchul 2021. 12. 15. 22:02


     ♧ 어머니의 신앙!! ♧


어머니의 신앙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약 22세 된 청년이 병으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병명도 모른 채 하루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너무나 말라서 뼈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그런데 그 동네에 유명한 무당이 있었습니다. 무슨 병이든 그 무당을 불러다가 굿을 하면 다 나았습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그 청년 어머니에게 그 무당을 데려다가 굿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교회 집사였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하나님을 섬기는 집사로서 절대 굿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친척들이 그러다가 아들 죽이겠다고 하면서 그 무당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거절합니다.

이번에는 그의 남편이 그 무당을 권합니다. 『여보, 신앙도 좋지만 아들 먼저 살려놓고 봅시다. 당신 고집 때문에 아들 죽이겠소.』 그 남편의 권면에도 어머니 집사는 요동하지 않았습니다.

아, 그런데 이제는 방에 누워있던 아들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앉더니, 눈을 크게 뜨고서 외칩니다. 『어머니, 그 무당 좀 데려다가 굿 좀 하세요. 그러면 내가 나을 것 같아요.』 어머니 집사는 당황하였습니다.

그녀는 자기 아들의 손을 꼭 붙들고 말합니다. 『애야, 지금 무당을 불러다 굿을 한다면 너하고 나는 이제부터 하나님과는 영원히 끝나는 것이다. 나는 너를 잃어도 하나님은 잃고 싶지 않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데, 어떻게 굿을 할 수 있니? 난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리고 그녀는 뒷동산으로 올라가 나무를 붙들고 울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이럴 때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 나는 무당을 부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보시고 제 아들을 고쳐 주시옵소서.』 그런데 그 순간 집에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병석에 누워 죽어가던 아들의 입을 통해서 사탄이 소리를 지르면서 쫓겨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고, 죽이지도 못하고, 신앙도 꺾지 못하고, 이렇게 쫓겨 가는구나. 억울하다. 억울하다.』

그녀는 집에 돌아와 아들의 손을 잡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 어머니 집사에게 4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모두가 훌륭한 목회자가 되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롬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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