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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주님이 영광받으시는 첫걸음!!

chajchul 2025. 3. 15. 22:02


     ♧ 주님이 영광받으시는 첫걸음!!


제가 처음 목회했던 시골 교회에 서울에서 이사 온 성도가 있었습니다. 그는 부인의 성화에 못 이겨 교회에 나왔지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술을 마시고 술을 마셔야만 눈을 감는 지독한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부흥회가 있던 어느 날, 어김없이 그가 뒤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선포되는 시간 내내 엎드려 있었습니다. 저는 '술에 취했을 테니 졸리기도 했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부흥회가 끝나서 사람들이 다 일어나 나가는데도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깨우려고 다가갔더니 그의 몸이 들썩거리고 있었습니다. 자는 것이 아니라 울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음 날 그가 제게 찾아와 말했습니다. "전도사님, 저는 어떻게 해야 부자로 살 수 있을까만 고민했습니다. 그것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거칠게 저항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날 위해 죽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내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 깨달았습니다. 날마다 시비 걸고 폭력을 휘둘렀던, 예수님 사랑을 몰랐던 제가 참 불쌍한 놈입니다."

그는 한참 동안 눈물로 지난날을 고백했습니다. 세상과 치고받는 투쟁의 삶과 돈을 추구해 온 인생이 회개를 통해 평안과 감사의 인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이 새로운 피조물의 모습입니다.

죄의 고백이 내 안에 있을 때 주님이 영광받으시고, 내 삶도 복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지시면 낫지 않을 상처가 없다 / 김정석 * 기도: 스스로 괜찮은 신앙인이라고 여기는 교만을 버리게 하소서. 자력으로는 결코 구제받을 수 없는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며 말씀이 꿀처럼 달게 느껴지는 기쁨을 맛보게 될 줄 믿습니다.

『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갈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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