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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 3일 동안만 본다면! ♣

chajchul 2006. 5. 20. 08:39

 

♣  3일 동안만 본다면!  ♣
 



헬렌 켈러는 [3일동안만 본다면]이라는 글 속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만일 3일동안 눈을 뜰 수 있다면 첫날 눈뜨는 순간 나는 나를 가르쳐 준 [설리반] 선생을 보고 싶다. 그의 인자한 얼굴 모습.끈질긴 사랑의 힘 그리고 성실함,이 모든 성품을 내 마음 속 깊이깊이에 새겨 놓겠다.

그리고나서는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던 나의 친구들의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동안 그들의 모습을 똑똑하게 기억해 두겠다."

"다음에는 녹음이 우거진 산과 들로 산책을 하며 하늘거리는 나무 잎사귀의 모습,아름다운 꽃들의 색깔,그리고 그것들이 이루는 조화의 신비들을 만끽하면서 하루를 지내다가 저녁에는 멀리 서편 하늘에 아롱지는 저녁 노을을 보며 하루를 접겠다."

"둘째날에는 뉴욕시가의 번잡한 거리를 헤치며 많은 사람들의 틈에끼어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안에 진열된 역사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인류역사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피고 싶다.

다음에는 미술관에 가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렘브란트,미로 등의 화폭들을 감상하며 내 손끝으로 알 수 없었던 색깔의 조화로 이루어지는 예술의 신비를 감상하고 싶다."

"마지막 셋째날에는 먼동이 트는 햇살과 함께 일어나 바쁘게 출근하는 군중들의 모습, 거미줄같이 줄지어 질주하는 자동차들의 움직임등을 보면서 나는 극장으로 뛰어 가겠다.

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가수들의 노래와 우아한 동작들 그리고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명배우들의 연기를 감상하겠다.

그러다가 밤이 되면 아름다운 네온싸인 속에 파묻힌 고층건물들의 숲속을 헤치며 쇼윈도 안에 진열된 예쁘고 아름다웁고 귀여운 상품들을 쳐다보다 집으로 돌아오겠다."

"이러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다시 영원의 암흑 속으로 나의 눈이 갈겨질때,나는 나의 하나님께 3일동안의 귀중한 경험과 기회를 감사하면서 고요히 눈을 감겠다."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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