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다 귀한 사명-몸으로 가교를 만든 병사들!! ♡
나폴레옹의 프랑스 군대가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할 때 러시아 카자크족이 포위하고 포위망을 좁혀오자 프랑스 군대는 후퇴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카자크족이 어느새 모든 교량을 파괴하고 퇴로를 완전히 차단해버렸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나폴레옹은 강물이 얕은 쪽을 골라 병사들에게 부서진 다리의 교각을 붙들게 하여 가교를 만들게 해서 병사들을 철수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병사가 건너가자 물속에서 교각을 붙잡고 가교를 만들었던 병사들에게 철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모두 교각을 붙든 채 얼어죽었던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희생은 사명의 엄숙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충성도 이러하거늘 하물며 영생의 주님께 대한 성도의 충성이 이에 못 미친다면 어찌 십자가 군병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남보다 많이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남보다 더 아파 하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남보다 더 가슴설레이는 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남보다 더 부담 되는 것은 강요가 아니라 사명이다.
미국의 토크쇼에 MC로 미국 온 국민들에 마음를 사로잡고 있는 오포라민위풀이 1년에 93억의 수입 올리고 있는사람이 한 말이랍니다.
사명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문창모장로는 의료계는 물론 교육계, 정치계, 종교계 등 각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96세를 사시면서 강원도 원주에서 문 이비인후과를 개원해 43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진료를 하셨습니다.
그분은 진료하실 때마다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하셨답니다. 국회의원 재직시에는 서울에서 원주가 가까운 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회 일정이 끝나기가 무섭게 내려와서 진료를 하셨답니다.
그는 돌아가기 얼마 전까지 진료를 하였는데, 시골에서 일 때문에 낮에 시간 내기가 힘든 환자들을 위하여 매일 아침 6시30분에 어김없이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어느 기자가 "장로님, 은퇴하실 때가 훨씬 지났는데 진료를 계속하고 계십니까? 이제는 좀 쉬셔도 되지 않습니까?" 물었더니
"하나님이 나에게 의사의 사명을 주셨기 때문에, 눈감는 순간까지 진료를 멈추지 않기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시더랍니다. 의사가 된 것이 하나님의 사명이고 그 사명 감당하려고 9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진료를 꾸준히 했다는 것입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은 끝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환경과 조건을 살피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사명을 받으셨습니까? 그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계십니까?
역사적으로 큰 일을 했던 사람들은 누구나 확고한 사명을 발견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명감을 가지면 사명감이 그 사람을 위대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이철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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