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라!! ♠
어느 의과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했다.
"한 부부가 있는데, 남편은 매독에 걸려있고, 아내는 심한 폐결핵에 걸려있다.
이 가정에는 아이들이 넷이 있는데, 하나는 며칠전에 병으로 죽었고,
남은 세 아이들도 결핵으로 누워 살아날 것 같지 않다.
이 부인은 현재 임심중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그러자 한 학생이 "낙태, 수술을 해야 합니다"하고 대뜸 소리쳤다.
교수는 "자네는 방금 베토벤을 죽였네"라고 말했다.
이 불행한 환경에서 다섯번째 아이로 태어난 사람은 바로 베토벤이었다.
아버지는 매독에 걸려있고, 4남매 가운데 하나는 이미 죽었고,
셋은 결핵에 결려 살 희망이 없는데, 폐결핵의 중증인 어머니가 임신을 했다.
오늘의 의료적 판단으로는 낙태해야 한다고 결정을 내릴지도 모를
그 아이가 악성(음악의 성자) 베토벤이 되었다.
우리 인간은 눈에 보이는 대로 함부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 지식을 너무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너무 쉽게 포기하기도 하고, 너무 쉽게 사람들을 정죄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인간의 이성의 법정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뜻까지도 함부로 비판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생명은
그렇게 함부로 판단할 만큼 간단하지 않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인생사는 우리가 보는 것보다도 오묘하며,
온갖 기적으로 가득 차 있다.
형편이 어렵다고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자.
참고 인내하는 가운데 당신의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합해 선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자.
아름답게 주신 기회, 분명히 뜻이 있어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한번 밖에 없는 삶을 최선을 다하여 달려가자.
다시 한번 그의 긍휼의 품속을 향해 달려들어
베풀어주시는 치유와 새롭게 하시는 능력을 힘입자.
오랜 동안의 포로생활에 지쳐버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위로의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사 45:22).
출처 : (aag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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