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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98%는 중독자라고 합니다. 돈, TV, 연예인, 오락, 쾌락, 최고, 권령, 명예, 일, 지식, 아름다움....등 수없이 많은 것들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다만 유별나게 사람들의 눈에 띄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나는 그렇게 드러나 보이지 않는 중독자 입니다. "주님 내 마음에 들어 오셔서 주인의 자리에 앉으세요" 해놓고는, 아직도 그 자리에는 내 욕심들이, 내 중독꺼리들이 주인의 자리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난 내 주인의 자리에 무엇이 있었는지... 그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치며 내 일생에 관여해 왔는지... "나에게 이것 빼면 시체야"라고 말을 한다면 그만큼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만약 돌아 보았더라도 주님이 그 자리를 청소해 스스로 앉아 주시기를 바랬는지도 모릅니다. 그 자리에 내 욕심들을 강력 접착제로 붙여놓고는 "알아서 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그냥 둘테니까 알아서 하세요~" 하는 모습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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