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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함과 비굴함의 차이!! ♧

chajchul 2022. 5. 7. 22:02


     ♧ 겸손함과 비굴함의 차이!! ♧


어느 시골에 겸손하고 부지런하여 칭찬이 자자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누구나 그를 좋아해서 일이 있을 때마다 그를 찾았습니다. 그 마을에 사는 한 소년도 그를 무척 좋아하면서 그의 가난함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후 이 소년이 성년이 되어 다시 고향을 찾았을 때 그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의 태도는 예전과 달리 거만스러워졌고 별로 일도 하지 않으면서 마을을 어슬렁거렸습니다.

‘나도 이제 남 못지않게 돈이 있다’는 교만한 모습이었습니다. 가난한 시절에 그 사람이 겸손했던 것은 참 겸손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비굴함이었습니다. 그의 부지런함 역시 가난이 준 구차한 몸부림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절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2) 바울이 이렇게 자족할 수 있었던 것처럼 기독교인의 품성은 환경을 초월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F.B.마이어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 여러 층으로 된 선반에 있는 줄로 알고 우리의 키가 높아질수록 그 여러 층의 것을 가질 수 있는 줄로 알았다.

그러나 나는 후에 깨닫기를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여러 층 되는 선반에 있는 줄을 알았다.

그러므로 이 선물들을 받아 가지려고 하면 내가 높아지기를 원할 것이 아니고 더욱 더 나를 굽히고 내려가며 또 내려가기를 힘써야 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임종수 목사

『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고후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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