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복을 가르쳐준 아내!! ♡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한 노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숱한 고난과 시련을 겪었지만 서로의 사랑과
신뢰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습니다.
사람들은 금실좋은 이 부부를 통해 노년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명주실로 열심히 수를 놓던 할머니가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는 깊은 고독과 슬픔에 잠겼습니다.
정원에 덩그렇게 놓인 빈 깃대를 바라볼 때마다
슬픔을 밀물처럼 밀려왔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빈 깃대에 할머니가 수 놓은
깃발을 꽂았습니다.
깃발에는 이 부부의 인생 좌우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정원의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 순간, 슬픔의 그림자가
걷히고 밝은 미소가 피어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깃발에 적힌 글을 보고 할아버지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모신 하루가 되십시오.
" 주님,슬픔이 밀려올 때
사랑의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 김장환 목사의 경건생활 365일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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