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을 통한 기도응답!!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공세로 35만명의 영국군이 됭케르크 반도에서 포위돼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웠다. 그때 영국 국왕 조지 6세는 위기에 처한 영국군을 구원하기 위해 ‘기도의 날’을 선포했다. 각료들과 전 공무원, 그리고 회사원들은, 각각 그들의 집무실에서, 농부와 공원들은 일터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영국군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도버해협을 건너는 것이었다. 그런데 독일군의 총공격 개시 전날 밤에 독일군 주둔지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독일군 탱크는 움직일 수 없었고 폭격기도 뜰 수 없었다. 그러나 뒤케르크 반도와 도버해협 상공에는 별들이 반짝였다. 그날 밤 영국은 군함을 이용해 영국군 35만 명을 모두 도버해협으로 탈출시켰다. 합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