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다른 골목에서 하나님을 향한 죄인의 부르짖음!! ♧ 2005년 2월 4일, 구정, 햇살이 가득한 어느 날 아침, 아내와 함께 방에 있었지만 빚 문제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에 불편한 심정이 눈앞을 가로막고 있을 때 아내의 동료교수 한 사람이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와 “최 교수 오늘 가까운 기도원에 부흥회가 있는데 지금 투병중인 이 권사를 데리고 가자”라는 전화를 하였습니다. 아내는 전화를 끊고 친구인 이 권사(유방암을 기도로 물리친 최 교수의 기도의 동역자)에게 전화로 함께 기도원에 가자고 하였지만, 이 권사는 “나는 오늘 정기검진이 있어 못가니 두 사람만 가라”고 하면서 전화로 대화를 나누는 말이 내 귀에 들렸습니다. 이때 나는 무의식적으로 아내에게 “내가 그 곳에 가면 안 돼?”라고 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