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코 포기하지 마시오! ♡
영국의 위대한 정치가인 윈스턴 처칠은 국립묘지에 묻히지 않고 옛날 자신이 다니던 작은 교회 옆에 있는 묘지에 묻혔습니다. 1943년 전시 내각을 수립하고 독일 비행기가 하루에 1천여 대씩 런던을 폭격할 때, 그는 하루에 18시간씩 근무를 하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전쟁 중에 BBC 방송을 통해서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땀과 피와 눈물밖에 바칠 것이 없다.'라고 전 영국군에게 호소하자, 그 방송을 들은 영국군은 3일밖에 먹을 수 없었던 양식을 가지고 보름이나 견디면서 싸워 마침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처칠 경은 고등학교 시절에는 영문학에 낙제를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을 쓰고 나서 노벨 문학상까지 수상했습니다. 그가 은퇴한 후에 한번은 그의 모교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칠 경은 지팡이를 짚고서 단 위로 올라갔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대 선배이신 처칠 경이 말씀하실 때 한 마디도 빼놓지 말고 모조리 받아 쓰라."고 했습니다.
처칠 경은 지팡이를 짚고 강단에 서서 두꺼운 안경 너머로 학생들을 한참 동안 응시하더니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는 뚜벅뚜벅 걸어 내려갔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마시오! 결코! 결코!"
욥은 극심한 육체적 고통 중에도 낙심하지 않고 인내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 주님도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셔서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참으셨습니다.
우리도 욥과 주님의 참으심과 자비를 본받아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난과 고난 중에도 결코 낙심하지 않고 신앙의 길을 걸어간 믿음의 선배들처럼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한태완 목사
『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히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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