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의 사람2!! ♣
넷째, 비전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끌 수 있어야 한다. 당대 가장 혁신적인 기독교 교육자이며 복음의 빛(Gospel Light)의 설립자인 헨리에타 미어스(Henrietta C. Mears)는 지상명령의 관점에서 비전을 이끌고 간 인물이다.
그녀는 “작은 꿈에는 신비한 힘이 없다. 나는 사역에 대해서 고려할 때는 세계에 대해 생각한다. 인생에 있어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뜻보다 더 소중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작은 꿈을 꾸는 것보다 큰 꿈을 꾸는 것은 비용이 더 들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국가와 세상을 바꾸어 놓으신다. 우리가 진실로 그분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우리의 비전은 더 커질 것이다.
다섯째, 비전과 믿음은 함께 가야 한다. 비전은 믿음을 낳고, 믿음은 비전을 확대시킨다. 지도력에 포함되는 많은 요소들은 우리의 통제권 밖에 있다.
그러나 기독교 리더십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우리 영역 안에 있다. 그것은 바로 믿음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중국 내지 선교사였던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은 들었지만, 그분을 지나치게 신뢰했다는 사람들에 대해 들어본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기도와 말씀이 신앙이라는 수레바퀴의 양 축인 것처럼 비전과 믿음 역시 함께 가야 한다.
여섯째, 비전은 행동을 유발시킨다. 잠언 28장 19절을 보면, “비전이 없으면, 백성이 망한다”고 했다. 만일 백성들이 비전이 없어 망한다면, 비전이 없는 지도자는 대체 어떻게 되겠는가?
비전이 일치의 결과는 아닐지라도, 건강한 비전은 일치를 가져다준다. 많은 교회에서 전도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고 있다. 그것은 ‘눈을 들어 현장(fields)을 바라보자’는 도전의식이 결여되었기 때문이다.
느헤미야는 행동하는 비전을 품은 자이다. 그는 비전의 원천에 대한 확신이 있었으며, 비전의 성취에 대한 결단이 있었다. 그의 비전은 사람들에게 행동을 유발시켰다. 비전과 행동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미래를 발생시키는 힘을 가지며, ‘Keramos’라는 롱펠로우의 시에서 매우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예언자의 비전은 그대의 것이다/ 고귀한 정신을 찬양하고 숭배하라. 결코 주저하지도 좌절하지도 않으면서/ 노력과 인내와 기다림의 미덕을 가져라. 예견하는 모든 것을 발견할 때까지/ 아니면 발견할 수 없는 것을 창조할 때까지!!
일곱째, 비전은 인생의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비전은 우리가 무엇을 선택할 지에 대해 영향을 준다. 뚜렷한 비전이 없다면 우리는 시간적으로 강박감을 느끼는 것에 근거해서 선택을 한다.
확실한 비전이 없이는 실질적으로 변화를 가져다주는 장기간의 선택은 할 수 없다. 흥미롭게도, 비전이 클수록 선택권은 더 작다. 비전의 크기와 명료성의 직접적인 비율에 따라 불필요한 행동은 줄어든다.
21세기 교회는 우선 순위를 알고 따르는 자들이 필요하다. 사소한 것이나 개인적 선호를 가지고 논쟁할 수 없다. 무엇이 우선되고 나중인지를 아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비전은 우선 순위를 정하며, 교회가 그 우선 순위를 따를 때 효과적이고 건강하게 된다. <계 속>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 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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